배정남, 전신 마비 반려견 벨 “집에 돌아왔다” 기적 전해

이유민 기자 2024. 2. 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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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 SNS 화면 캡처.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반려견 벨의 근황을 공개했다.

배정남은 지난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사진 한 장과 함께 “우리딸램시 1년하고도 7개월 만에 집으로 돌아왔심더~ 아직 몸이 많이 불편하고 평생 재활을 하면서 살아야 되지만, 이렇게 집에 올 수 있음에 너무 감사합니데이~ 많은 분들의 도움과 응원 때문에 여기까지 온거같네습니다 다들 억수로 고맙습니데이”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서 배정남은 집으로 돌아온 반려견 벨과 함께 진한 애정 표현을 하고 있다. 앞서 배정남은 지난 2022년 8월 벨이 급성 디스크로 전신 마비가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배정남은 “다 제 잘못인 거 같아 죄책감만 드네요. 다행히 수술은 잘 끝났고 큰 수술인데 잘 버텨준 벨이 너무나 대견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배정남은 2022년 11월에는 ‘TV 동물농장’에 출연해 “벨이 있기 전까지는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하고, 외로움이 기본 베이스로 깔려 있고 와일드한 느낌으로 살았다”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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