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지수 39,300선 첫 돌파…이틀째 사상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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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지수는 이날 오전 10시 21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0.47% 오른 39,280을 기록했습니다.
장중 한때는 39,379까지 상승했습니다.
이는 '거품 경제' 시절 세운 종전 최고가를 34년여 만에 경신한 직전 거래일인 22일의 장중 최고가(39,156)를 훌쩍 넘어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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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오늘(26일) 장중 39,300선을 넘어서며 다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오전 10시 21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0.47% 오른 39,280을 기록했습니다.
장중 한때는 39,379까지 상승했습니다.
이는 '거품 경제' 시절 세운 종전 최고가를 34년여 만에 경신한 직전 거래일인 22일의 장중 최고가(39,156)를 훌쩍 넘어선 것입니다.
도쿄 증시가 휴장한 2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0.16% 오르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역시 0.03% 상승하면서 각각 사상 최고치로 마감한 게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시장 관계자는 "미국 증시 강세와 엔화 약세를 배경으로 한층 더 (주가) 상승 여지가 있다고 보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지수 40,000선이 의식되고 있다"고 NHK 방송에 말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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