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북한 김정은, 장남 있지만"…영국 매체 주장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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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개 석상에 데리고 나온 딸 주애 위로 아들이 있지만 왜소한 체격이어서 공개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화제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최 씨는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신체적으로 매력적이지 않은' 장남의 용모가 김 위원장이 대중 앞에 그를 공개하기 어렵게 하는 요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국정원과 달리 적자는 장남과 주애 둘이고 성별이 알려지지 않은 혼외자 둘이 더 있다고 주장했다고 매체는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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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개 석상에 데리고 나온 딸 주애 위로 아들이 있지만 왜소한 체격이어서 공개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화제입니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 메트로 등 외신들은 최근 최수용이라는 이름의 전직 국정원 요원이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최 씨는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신체적으로 매력적이지 않은' 장남의 용모가 김 위원장이 대중 앞에 그를 공개하기 어렵게 하는 요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씨는 "포동포동하고 영양상태가 좋아 보이는 아버지나 여동생과 달리 아들은 창백하고 말랐다고 한다"며 "아들은 증조부인 김일성과 전혀 닮지 않았다고 알려졌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메일은 북한 지도자들은 김일성과 닮아 보이는 것이 필수이며, 김 위원장도 자신의 정통성을 강화하기 위해 증조부인 김일성 흉내를 낸다고 여겨진다고 전했습니다.
매체는 또 마른 체격이 북한 주민들에게 90년대 대기근을 상기시킬 수 있다며 북한 사회에서 통통한 체격이 선호되는 이유를 분석했습니다.
최 씨는 김 위원장에게 혼외자 둘이 있다는 주장도 했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습니다.
그는 국정원과 달리 적자는 장남과 주애 둘이고 성별이 알려지지 않은 혼외자 둘이 더 있다고 주장했다고 매체는 보도했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이효선, 화면출처 : 데일리메일, 메트로 보도화면 캡처,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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