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여자)아이들’ 수진, 호주를 뜨겁게!
장정윤 기자 2024. 2. 26. 11:15
가수 수진의 월드투어가 순항 중이다.
수진은 지난 13일과 15일 2024 수진 월드투어 ‘FLOWERING(플라워링)’ 호주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호주 공연은 지난 13일 시드니 METRO THEATER, 15일 멜버른 THE CIEL에서 개최됐다.
수진은 첫 솔로 EP ‘아가씨’의 모든 수록곡을 라이브로 선사했다. 타이틀곡 ‘아가씨’로 특유의 매혹적인 분위기를 과시한 데 이어 ‘bloodredroses(블러드 레드 로즈)’로 서정적인 감성을, ‘Sunflower(선플라워)’ ‘TyTy(타이타이)’ ‘SUNSET(선셋)’ 무대로 사랑스러운 면모를 뽐내며 무대를 장악했다.
특히 이번 팬콘서트는 대화와 소통의 자리가 빛나는 시간이었다. 그의 컴백을 오랫동안 기다려준 만큼 수진은 팬들과 다양한 게임을 즐기고 대화의 시간을 나누는 등 남다른 팬사랑을 듬뿍 담은 코너들로 애틋한 추억을 선물했다. 또한 팬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로 호응을 이끌기도.
수진은 지난해 11월 8일 첫 솔로 EP ‘아가씨’를 발표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앨범 발매 직후 신보 ‘아가씨’는 뮤직비디오 월드와이드 트렌딩 차트 1위, 아이튠즈 차트 9개국 정상을 차지했으며, 1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량을 달성했다.
한편, 수진은 홍콩으로 2024 월드투어 ‘FLOWERING’ 열기를 이어간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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