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여운 것들' 엠마 스톤도 충격 받은 마크 러팔로의 연기 변신

박상후 기자 2024. 2. 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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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엠마 스톤이 상대역 마크 러팔로의 놀라운 연기 변신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 '가여운 것들(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로 26개의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거머쥔 엠마 스톤의 연기만큼이나 마크 러팔로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마크 러팔로는 세상 하나뿐인 특별한 존재 벨라(엠마 스톤)에게 반한 짓궂고 불손한 바람둥이 변호사 덩컨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

덩컨 웨더번(마크 러팔로)은 새로운 세상에 대한 갈망이 가득한 벨라의 호기심을 이용해 더 넓은 세계로 탐험할 것을 은밀히 제안하다. 그리고 함께 떠난 대륙 횡단 여행을 통해 눈부신 성장과 놀라운 변화를 겪게 되는 벨라의 모습에 당황하며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한다.

지금껏 한 번도 본 적 없는 유니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 마크 러팔로는 평소보다 훨씬 더 큰 두려움을 느꼈다며 "각본을 읽고 거의 히스테리를 일으켰다. 짓궂고 불손한 유머로 가득했다"고 털어놨다. 이와 관련 엠마 스톤은 "마크 러팔로처럼 다정다감하고 세심한 이미지의 배우가 이런 캐릭터와 잘 어울리다니 모두의 예상을 빗나갔다. 그의 연기 변신은 정말 충격적"이라고 전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가여운 것들'은 천재 과학자의 손에서 새롭게 되살아난 세상 하나뿐인 존재 벨라(엠마 스톤)의 눈부시게 아름답고 놀라운 환상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3월 6일 개봉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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