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인 "제 공연이 봄 같은 기억으로 남길"…첫 솔로 단콘 성료

박결 인턴 기자 2024. 2. 26. 1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그룹 '마마무' 멤버 겸 솔로가수 휘인(Whee In)이 솔로 첫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휘인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 '인 더 무드(IN the mood)'의 수록곡 '아이 노우 아이 노우 아이 노우 (비욘드)(I Know I Know I Know (Beyond))', '워터 컬러(water color)', '불꽃 (Spark)'을 연달아 열창하며 콘서트의 막을 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가수 휘인(Whee In)의 솔로 첫 단독 콘서트 현장. (사진=더라이브 제공) 2024.0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그룹 '마마무' 멤버 겸 솔로가수 휘인(Whee In)이 솔로 첫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26일 소속사 더라이브에 따르면, 휘인은 지난 24~2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4 휘인 퍼스트 월드 투어 : 휘 인 더 무드 [비욘드](2024 Whee In 1ST WORLD TOUR : WHEE IN THE MOOD [BEYOND])'(이하 '휘 인 더 무드 [비욘드]')를 펼쳤다.

휘인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 '인 더 무드(IN the mood)'의 수록곡 '아이 노우 아이 노우 아이 노우 (비욘드)(I Know I Know I Know (Beyond))', '워터 컬러(water color)', '불꽃 (Spark)'을 연달아 열창하며 콘서트의 막을 열었다.

휘인은 "'휘 인 더 무드 [비욘드]는 제가 어떤 아티스트인지, 공연을 통해 저만의 무드를 보여드리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로지 저만의 이야기로 만든 첫 콘서트이기에, 여러분의 노력과 시간, 응원, 시각, 청각, 온도, 습도까지 전혀 아깝지 않도록 준비했다"라며 팬들을 향해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지(EASY)', '트래시(TRASH)', '바이트 미(Bite Me)', '버터플라이(Butterfly)', '패러글라이드(Paraglide)', '오묘해', '온 디 아일랜드(On The Island)', '댄스 포 유(Dance 4 you)', '인 더 무드(In The Mood)', '파스텔', '히어 아이 엠(Here I Am)' 등을 선보였다.

특히 휘인은 두 번째 미니 앨범 '휘(WHEE)'의 인터루드(Interlude) 트랙 '디저브(Deserve)' 풀버전과 미발매곡 '쉿…(Shhh…)'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파격적인 퍼포먼스에 팬들의 환호가 쏟아지자 휘인은 "콘서트에서 미공개곡 2개 보여주는 가수 어때?"라는 멘트를 덧붙여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마지막 공연에서는 마마무 멤버이자 휘인의 16년 지기 '찐친' 화사(HWASA)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해 '17' 합동 무대를 선보였다. 휘인의 소울풀한 보이스와 화사의 고혹적인 음색이 어우러진 무대는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두 사람은 "첫 단독 콘서트에서 함께 무대를 하고 있다는 게 기분이 남다르다. 무무(팬덤명)들이 있기에 멤버들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무대,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는 것 같다"라며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팬들의 앙코르 요청에 무대에 다시 오른 휘인은 '오후 (OHOO)', '봄이 너에게 (Springtime)', '레터 필드 위드 라이트(Letter Filled with Light)', '디데이(D-DAY)'를 추가로 열창했다. 리앙코르로 지난 15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휘이'까지 선보이며 첫 단독 콘서트의 엔딩을 장식했다.

휘인은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하루하루 순간마다 벅차오르는 감정을 많이 느꼈다. 이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저를 발견해 주시고, 저를 찾아주시고, 또 제 음악을 들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오늘 공연이 여러분께 봄 같은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공연을 많이 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 콘서트를 더 자주, 꾸준히 해서 더 많은 분들이 더 넓은 곳에서 즐기실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휘인은 오는 3월26일 홍콩, 4월6일 태국 방콕, 4월13일 필리핀 마닐라, 4월20일 대만 타이베이, 5월1일 일본 도쿄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