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1박2일' 14년 고정 나도 신기해…대상의 무게? 못느껴"

정혜원 기자 2024. 2. 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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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종민이 14년 째 고정 멤버로 출연 중인 '1박 2일'을 언급했다.

영상에서 이경규는 김종민에게 "'1박 2일' 14년째인데, 어떻게 14년 동안 고정을 할 수가 있냐. 오래 할 수 있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이에 김종민은 "나도 신기하다. 일단 하자고 해서 했다"고 답했다.

또한 김종민은 2016년 '1박 2일'로 KBS 연예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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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민. 출처| 유튜브 '스발바르 저장고'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방송인 김종민이 14년 째 고정 멤버로 출연 중인 '1박 2일'을 언급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스발바르 저장고'에는 '일박이일 14년 고정의 비결 [찐경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경규는 김종민에게 "'1박 2일' 14년째인데, 어떻게 14년 동안 고정을 할 수가 있냐. 오래 할 수 있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이에 김종민은 "나도 신기하다. 일단 하자고 해서 했다"고 답했다.

이경규는 "좀 새로운 걸 해야겠다는 생각이 전혀 없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맞다. 제가 주기적으로 뭘 하고싶다고 한 적이 거의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종민은 2016년 '1박 2일'로 KBS 연예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종민은 "오래 해가지고 안쓰러웠는지 주셨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이에 이경규는 "왕관의 무게 이런 거 못 느끼지 않냐"고 했고, 김종민은 바로 "네. 못 느낀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이경규는 "결혼을 왜 안 하냐. '연애의 맛' 황미나 씨와 커플이 됐다 이런 건 다 쇼지?"라고 물었다. 이에 김종민은 "방송 자체가 쇼 아니냐. 쇼인 줄 알고 갔는데 점점 진지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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