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트럼프 돌풍 현상의 실체는? "정치가가 아닌 사업가가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BC 'PD수첩'이 27일 밤 9시에 '분열의 시대 - 트럼프의 귀환'편을 방송한다.
'PD수첩'이 직접 현지로 떠나 최단 거리에서 바라본 트럼프 신드롬, 미국 대선 현장을 심층 취재했다.
미국 전임 대통령이 총 91개의 혐의로 형사 기소가 된 사상 초유의 사태까지 일으킨 트럼프는 2024년, '트럼프 신드롬'을 몰고 돌아왔다.
MBC 'PD수첩'은 트럼프 돌풍 현상의 원인을 파헤쳐보기 위해 미국 현지를 직접 찾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분열의 시대 - 트럼프의 귀환'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MBC 'PD수첩'이 27일 밤 9시에 '분열의 시대 - 트럼프의 귀환'편을 방송한다.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2024 미국 대선.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대한민국은 어떤 상황에 놓여 있을까. 'PD수첩'이 직접 현지로 떠나 최단 거리에서 바라본 트럼프 신드롬, 미국 대선 현장을 심층 취재했다.
-갈라진 미국, 돌아온 트럼프
제47대 미국 대통령 자리를 두고 후보자 선출 경선이 시작됐다. 그중 초미의 관심사는 트럼프의 귀환. 미국 전임 대통령이 총 91개의 혐의로 형사 기소가 된 사상 초유의 사태까지 일으킨 트럼프는 2024년, ‘트럼프 신드롬’을 몰고 돌아왔다. MBC 'PD수첩'은 트럼프 돌풍 현상의 원인을 파헤쳐보기 위해 미국 현지를 직접 찾았다.
“다시 미국을 위대하게! Make American Great Again!” - 트럼프 지지자
“이 나라는 정치가가 아닌 사람이 이끌어야 합니다. 우리는 사업가가 필요해요” - 트럼프 지지자
과거 인종차별적 언행과 성차별적 언행으로 미국 분열의 중심에 있었던 트럼프. 트럼프 지지 세력은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구호를 외치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었다.
자신을 ‘Women for Trump’라고 칭한 지지자는 국가 내란을 일으켰던 국회의사당 습격 사건에 대해서 트럼프를 끌어 내리기 위한 정치적인 작전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미국의 분열을 조장했던 트럼프에게 지지자들이 열광하게 된 이유를 들어본다.
“누가 그들을 돌봐줄 거예요? 이건 미친 일이에요” - 트럼프 지지자
전문가들은 국경 안보와 불법 이민자 문제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실제 2021년 트럼프 집권 당시 약 170만 명이었던 미국의 불법 이민자 수는 2022년에 약 230만 명으로 크게 늘었다. 미국 방송사에서 진행한 “정부가 이민자에게 더 강경한 정책을 펴야 하는가?” 라는 설문조사에 대한 찬성률이 63%가 육박할 정도로 미국은 불법 이민자 문제에 주목하고 있었다.
'PD수첩'은 “국경을 되찾자”라는 구호를 외치는 ‘TAKE BORDER BACK’ 단체 조직 위원장을 수소문하여 트럼프 지지와 이민자 문제에 대한 상관관계를 직접 물었다. 트럼프 지지자들이 실제로 느끼는 국경 안보와 불법 이민자 문제를 들여다본다.
“솔직히 경제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그게 제가 트럼프를 지지하기로 한 가장 큰 계기에요”- 트럼프 지지자
또한 팬데믹 이후 미국 소비자 물가가 최고 폭으로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 문제를 놓고 바이든과 트럼프는 첨예하게 대립 중이다. 자국민이 느끼는 현재 미국의 물가 체감은 어느 정도일까? 제작진은 미국 주민이 체감하는 물가 상승률을 취재하기 위해 현지 슈퍼마켓과 주유소를 방문해 미국 소비자의 현실적인 물가 체감기를 담았다.
wp@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픽!영상] 안유진 골반에 '못된 손' 논란…‘툭’ 쳤는데 15m 절벽 아래로 추락
- 초등생 피멍 들게 때린 교사 "신고할테면 해라, 어차피 다른 학교 발령나"
- ‘비틀스’ 존 레넌 살인범 총알, 경매 나왔다…경찰관 소장품
- 5명 와서 고기 2인분 주문…진상인 줄 알았는데 ‘반전 손님’
- 한가인, 철저한 자기관리..."평생 콜라 4캔 정도 마셔"
- 홍상수, 베를린영화제서 두 번째 심사위원대상 수상 쾌거…다섯 번째 은곰상
- 백윤식 前 연인, 무고 혐의로 3월 첫재판
- '파묘', 나흘 만에 200만 돌파…'서울의 봄'보다 빠르다
- 임창정 구설, 아내 서하얀 입장 밝혔다 “이 글 읽어보시길 간곡히 부탁”
- 김혜경, 선거법 위반 혐의 첫 재판 앞두고 '신변보호'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