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에 1억씩" 토스뱅크, 나눠모으기 통장 '7일 만에 1조'

이병권 기자 2024. 2. 2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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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가 '나눠모으기 통장'이 출시 7일 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나눠모으기 통장'은 기존 토스뱅크 통장의 '지금 이자 받기' 기능이 업그레이드된 상품이다.

통장을 쪼개 용도별로 만들어 관리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토스뱅크가 지난 한 주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한 고객 당 평균 약 2.5개의 나눠모으기 통장을 사용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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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가 지난 14일 출시한 '나눠모으기 통장'이 출시 7일 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제공=토스뱅크

토스뱅크가 '나눠모으기 통장'이 출시 7일 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분당 약 1억원 속도로 예치금이 유입됐다.

'나눠모으기 통장'은 기존 토스뱅크 통장의 '지금 이자 받기' 기능이 업그레이드된 상품이다. 애플리케이션(앱)을 들어가 직접 클릭해서 이자를 받는 '지금 이자받기' 기능과 달리 '나눠모으기 통장'은 매일 자동으로 일복리 이자가 쌓이는 방식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통장을 쪼개 용도별로 만들어 관리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목돈을 구분해 관리하고 △캐시백 모으기 △카드 결제 잔돈 모으기 △계좌 잔돈 모으기 △정기적으로 모으기 등 모으기 규칙을 활용해 목적별로 자금을 구분할 수 있다.

토스뱅크가 지난 한 주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한 고객 당 평균 약 2.5개의 나눠모으기 통장을 사용하고 있었다. 종류별로 비상금·여행자금·공과금 등 다양한 목적에 따라 통장 별명을 설정해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좋은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해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가며 지속 업그레이드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병권 기자 bk2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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