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주말리그] 3년 만의 부활한 주말리그, 꿈나무 현주소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상주/서호민 2024. 2. 2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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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부활한 미니 KBL이 막을 내렸다.

2024 KBL 유소년 주말리그가 지난 1월 20일 수원을 시작으로 2월 26일까지 한달 여간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승패, 결과를 떠나 주말리그에 참가한 코치, 선수, 그리고 부모님들은 모두 승자였다.

이렇듯 3년 만에 부활한 KBL 주말리그는 다시금 KBL 유소년 육성팀의 대표 사업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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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상주/서호민 기자] 3년 만에 부활한 미니 KBL이 막을 내렸다.

2024 KBL 유소년 주말리그가 지난 1월 20일 수원을 시작으로 2월 26일까지 한달 여간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초등부 U10, U11, U12, 중등부 U15 등 4개 종별에서 총 30개팀이 참가한 이 대회는 지난 1월 권역별(A/B) 풀 리그에 이어 6강 플레이오프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농구 꿈나무들의 현주소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26일 상주체육관 신관과 구관에서 열린 플레이오프에선 단 4팀 만이 웃을 수 있었다. U10부정상은 삼성이 차지했다. 이제이, 조유찬, 지현우 등의 고른 활약으로 라이벌 SK를 34-18로 꺾고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다.

U11부 정상은 SK가 올랐다. 막판 KCC의 저항이 만만치 않았고, 16점 차 리드를 내줄 뻔 했지만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39-38로 신승, 우승을 차지했다.

U12부에선 김현재가 이끈 삼성이 굳건히 우승 타이틀을 지켜냈다. SK와 미니 S-더비에서 김현재의 원맨쇼를 앞세워 33-19로 완승을 거뒀다.

U15부의 패왕 역시 삼성이 차지했다. 박재영을 앞세워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막강 화력을 과시했다. 끝내 40-19로 대승을 거두며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승패, 결과를 떠나 주말리그에 참가한 코치, 선수, 그리고 부모님들은 모두 승자였다. 함께 울고 웃었으며 마지막까지 함께 자리했다. 시상식에는 문경은 KBL 경기본부장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등 자리를 빛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치러진 이번 주말리그는 예년과 달리 많은 부분에서 변화를 보였다. 특히 25일 하루에 걸쳐 진행된 플레이오프의 경우, 접근성을 고려해 국토 중심인 경상북도 상주에서 개최한 것이 눈에 띈다. 약 6,000석 규모의 관중석과 쾌적한 시설이 갖춰진 상주체육관 신관은 많은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기 충분했다.

이외에도 KBL은 경기마다 수훈선수를 선정하며 어린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생길 수 있도록 했고, 크블몽 이벤트, 학부모 슈팅 챌린지 등 풍성한 선물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력 역시 수준급이었다. 25일 6강 플레이오프에선 긴장감 넘치는 박빙의 승부가 여러 차례 쏟아지며 보는 이들을 즐겁게 했다. 그런가 하면 소속 선수들 중 이미 몇몇은 정식 농구부가 있는 학교로 진학해 KBL 진출을 꿈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3년 만에 부활한 KBL 주말리그는 다시금 KBL 유소년 육성팀의 대표 사업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KBL은 지금보다 더 나은 환경, 더 많은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선진 스포츠 문화를 만드는 데 있어 주말리그는 선봉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 2024 KBL 유소년 주말리그 시상 현황(U10/U11/U12/U15부 순)
우승_삼성/SK/삼성/삼성
준우승_SK/KCC/SK/현대모비스
MVP_이제이(삼성)/양태웅(SK)/김현재(삼성)/박재영(삼성)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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