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윤재혁, '빛 나는 솔로' 네 번째 주자…강렬 임팩트 선사

사진 제공=YG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트레저가 새 예능 프로그램의 콘셉트를 엿볼 수 있는 캐릭터 포스터를 연이어 공개해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5일 오후 공식 블로그에 'TREASURE - '빛 나는 SOLO' CHARACTER POSTER 'YOON JAE HYUK''(트레저 - '빛 나는 솔로' 캐릭터 포스터 '윤재혁')을 게재했다. 채도 낮은 블루톤의 배경 속 윤재혁의 세련된 비주얼과 시크한 분위기가 어우러진 이미지다.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아우라가 단연 압권이다. 그레이 자켓에 블랙 초커를 매치해 감각적인 비주얼을 완성했고, 아래를 향한 그의 짙은 눈빛에는 자신감까지 담겨 묘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미지 속 새겨진 "너무 떨려서 아무 말도 못 하겠어요"라는 문구 역시 임팩트가 강렬해 보는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준규·아사히·지훈의 포스터 무드와도 절묘하게 연결돼 '빛 나는 SOLO'에서 펼쳐질 이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빛 나는 SOLO'는 오는 3월3일 0시 30분 SBS에서 첫 방송되며 일본, 태국, 대만 등의 국가 및 지역서도 동시 공개된다. 그간 다채로운 자체 콘텐츠로 쌓아온 트레저 특유의 예능감에 더해 이들이 지닌 새로운 매력까지 제대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트레저는 7개 도시·16회차 일본 두 번째 대규모 투어 '2024 TREASURE TOUR 'REBOOT' IN JAPAN'(2024 트레저 투어 '리부트' 인 재팬)을 진행 중이다. 최근 이들은 후쿠오카, 사이타마, 아이치, 오사카, 후쿠이, 나고야, 히로시마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추가된 카나가와 K-아레나 요코하마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 오는 3월 2일~3일 투어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