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귀신 전문가로 변신…'야한 사진관', 막강 능력 분석

정태윤 2024. 2. 2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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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원이 귀객 전문 사진사로 변신했다.

'야한 사진관'은 오직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까칠한 사진사와 열혈 변호사가 주인공.

그의 직업은 밤에만 문을 여는 사진관의 귀객 전문 사진사.

덕분에 사진관을 찾는 귀객의 법률 상담을 담당, 최초 귀객 전문 변호사로 활약하며 불타는 사명감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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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배우 주원이 귀객 전문 사진사로 변신했다.

지니 TV 새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극본 김이랑, 연출 송현욱) 측이 26일 주원, 권나라, 유인수, 음문석의 능력치를 공개했다.

'야한 사진관'은 오직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까칠한 사진사와 열혈 변호사가 주인공. 이들이 서늘한 밤손님들과 생과 사를 오가며 펼치는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다. 

먼저 주원은 '서기주'를 연기한다. 남의 예배당에서 코를 골며 자는 게 특기. 까칠한 백수건달처럼 보이지만, 해가 지면 얘기는 달라진다. 

그의 직업은 밤에만 문을 여는 사진관의 귀객 전문 사진사. 경력만 이미 20년 차로 귀신을 능수능란하게 다룬다. 귀신 학문이 있다면, 교수쯤은 거뜬하게 할 정도로 경지에 올라 있다. 

게다가 귀객의 사진을 찍어주는 사진기는 오직 기주만이 작동시킬 수 있다. 그가 없으면 귀객은 승천을 하지 못하는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권나라는 열혈 변호사 '한봄'을 맡았다. 한봄은 오직 죽은 자들에게만 보이는 이 사진관에 기주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발을 들인 '산 사람'이다. 

어떠한 사건으로 보이지 않던 귀신까지 보게 됐다. 덕분에 사진관을 찾는 귀객의 법률 상담을 담당, 최초 귀객 전문 변호사로 활약하며 불타는 사명감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봄에겐 귀신의 힘이 통하지 않는다. 일명 귀신 안전지대, '세이프존' 능력의 보유자다. 아무리 심사 뒤틀린 귀신들이 괴롭혀도, 그 앞에선 모두 무력화된다. 

유인수는 과로사로 운명을 달리한 '고대리'로 분한다. 그게 억울해 162개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했다. 이를 다 이룰 때까지 사진관에서 잡다한 일을 하며 승천을 미루고 있는 중이다. 

귀객이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들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무엇보다 인간의 몸에 들어갈 수 있는 특별한 빙의 능력이다. 고작 10분밖에 안 되지만, 귀객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데에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 

마지막으로 음문석은 죽은 지 31일 차 신입 '백남구'를 소화한다. 남구에겐 염력이 있다. 살아생전 조폭도 일망타진했던 형사 이력과 험악한 인상 덕에 '진상 귀객'을 전담한다. 

사진관에 문제가 생기면 쏜살같이 나타나 문제를 해결한다. 사물을 손도 안 대고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등 그의 염력은 일상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며 보는 재미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편 '야한 사진관'은 다음 달 11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지니TV와 ENA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슬링샷 스튜디오, 씨제스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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