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컵] 브라운리·소토 앞세운 필리핀, 대만 완파하고 2연승…호주도 무난한 승리

홍성한 2024. 2. 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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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과 호주가 각각 대만과 인도네시아를 완파하고 2연승을 질주했다.

필리핀 남자농구 대표팀(FIBA 랭킹 38위)은 25일(한국시간) 필리핀 파시그 필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 예선 윈도우1 B조 예선 대만(78위)과 경기에서 106-53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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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필리핀과 호주가 각각 대만과 인도네시아를 완파하고 2연승을 질주했다.

필리핀 남자농구 대표팀(FIBA 랭킹 38위)은 25일(한국시간) 필리핀 파시그 필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 예선 윈도우1 B조 예선 대만(78위)과 경기에서 106-53으로 이겼다.

귀화선수 저스틴 브라운리(26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 2블록슛), 카이 소토(18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3블록슛)가 팀 공격을 이끌었고, 캘빈 오타나(13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와 드와이트 라모스(12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1쿼터 출발은 예상 밖이었다. 필리핀은 천 리유와 린 신관에게 실점하며 경기 시작 후 7분까지 대만에 리드를 허용하는 등 고전했다. 브라운리의 득점으로 급한 불을 끈 필리핀은 라모스와 소토가 연거푸 득점을 몰아치며 분위기를 바꿨다. 1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26-13, 필리핀의 리드였다.

필리핀은 2쿼터부터 기세를 끌어올렸다. 칼 타마요의 3점슛으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브라운리의 득점 행진도 이어졌다. 오타나와 라모스, 소토까지 화력을 발휘한 결과 52-27로 점수 차를 벌린 채 2쿼터를 끝냈다.

후반에도 필리핀의 분위기가 계속됐다. 브라운리와 오타나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가르며 경기는 가비지타임을 향했고,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필리핀은 큰 위기 없이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어 열린 A조 경기에서는 호주(4위)가 인도네시아(74위)를 대파하고 2연승을 질주했다. 아이작 험프리스(18점 2리바운드)와 조시 배넌(17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팀 공격을 이끈 가운데 닉 케이(14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활약도 돋보였다.

B조 경기에서는 뉴질랜드(21위)가 홍콩(119위)을 88-49로 대파하며 필리핀에 이어 2위에 자리했고, 괌(76위)은 몽골(100위)을 74-63으로 누르고 예선 첫 승리를 맛봤다.

2025 FIBA 아시아컵 예선 윈도우1 25일 결과

A조
(2승)호주 106-51 인도네시아(2패)
(1승 1패)한국 96-62 태국(1승 1패)

B조
(2승)필리핀 106-53 대만(2패)
(2승)뉴질랜드 88-49 홍콩(2패)

C조
(2승)일본 76-73 중국(1승 1패)
(1승 1패)괌 74-63 몽골(2패)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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