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비팀과 정규계약 ... 펑크와 투웨이딜

이재승 2024. 2. 2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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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불스가 외곽 전력을 공고히 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시카고가 오누랄프 비팀(포워드, 198cm, 98kg)과 계약한다고 전했다.

 시카고는 비팀과 다년계약에 합의했다.

 이어 시카고는 투웨이딜의 빈자리에 앤드류 펑크(가드, 196cm, 91kg)를 채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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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불스가 외곽 전력을 공고히 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시카고가 오누랄프 비팀(포워드, 198cm, 98kg)과 계약한다고 전했다.
 

시카고는 비팀과 다년계약에 합의했다. 이번 시즌을 포함하는 계약이며, 구체적인 계약 기간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다가오는 2024-2025 시즌까지 포함하는 2년 계약일 가능성이 많다.
 

그는 이번 시즌에 앞서 투웨이딜로 시카고의 부름을 받았다. NBA에서 많이 뛰진 못했으나 G-리그에서 가능성을 보였다. 그는 시카고 산하구단인 윈디시티 불스에서 22경기에 나서 경기당 14.2점 3.6리바운드 3.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평균 43.3%의 높은 3점슛 성공률을 자랑하면서 터키 최고 슈터를 온전한 NBA 선수로 불러들였다.
 

아직 20대 중반인 만큼, 좀 더 나아질 여지도 있다. 다만 이번 계약은 주축 선수의 연이은 부상에 따른 결과라고 봐야 한다. 현재 시카고에 잭 라빈, 론조 볼, 패트릭 윌리엄스가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으며, 토레이 크레익마저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크레익과 윌리엄스도 다치면서 외곽 전력이 약해진 만큼, 그를 전격적으로 불러올렸다.
 

이어 시카고는 투웨이딜의 빈자리에 앤드류 펑크(가드, 196cm, 91kg)를 채우기로 했다. 펑크는 이번 시즌 덴버 너기츠 산하구단인 그랜드래피즈 골드에서 뛰었다. 평균 13.7점을 올리는 동안 39.6%의 높은 3점슛 성공률을 자랑했다. 경기당 3점슛 시도가 9개가 넘을 정도로 많은 시도 끝에 유지하는 적중률인 만큼, G-리그 최고 슈터를 품은 셈이다.
 

순위 경쟁 중인 시카고는 볼이 어김없이 복귀하지 못한 데 이어 라빈과 윌리엄스의 시즌아웃으로 향후 전력 유지에 큰 차질이 생겼다. 후반기 시작과 함께 크레익마저 다치면서 프런트코트가 얇아졌다. 가뜩이나 포워드 전력이 두껍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이번 변화로 외곽 공격을 다지는데 중점을 둔 것을 보인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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