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밸류업 공개에 보험·은행株 약세… 흥국화재 14% 급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안이 발표된 26일 보험주와 은행주가 26일 일제히 약세다.
하나금융지주(-7.30%), KB금융(-6.38%), 신한지주(-5.31%) 등 은행주도 약세다.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에 상승 재료가 소멸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한 달간 코스피는 이익 전망이나 할인율 변화 등 펀더멘털(기초 체력) 요인과 무관하게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에 따라 움직인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안이 발표된 26일 보험주와 은행주가 26일 일제히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31분 기준 흥국화재는 전 거래일 대비 800원(14.04%) 내린 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한화손해보험(-8.83%), 한화생명(-8.57%), 현대해상(-6.64%) 등 보험주가 하락 중이다. 하나금융지주(-7.30%), KB금융(-6.38%), 신한지주(-5.31%) 등 은행주도 약세다.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에 상승 재료가 소멸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한 달간 코스피는 이익 전망이나 할인율 변화 등 펀더멘털(기초 체력) 요인과 무관하게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에 따라 움직인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아직 구체화하지 않은 정책에 대한 낙관론이 주가를 끌어올렸기에 투자자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의 방안이 나오지 않으면 실망 심리가 빠르게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韓 고령자 90%는 연금 수령하는데… 절반은 月평균 42만원도 못 받아
- 민주 “한덕수 탄핵안, 오늘 발의·내일 표결”
- [단독] 강남 대부업체 2000억 폰지사기 의혹… 서울시·금감원 감독 공백에 7년 방치
- 선박 건조 2·3위 韓·日, 조선업 부흥 나선 美 잡기 경쟁
- 유아인 63억 이태원 집, 7세 어린이가 샀다… 전액 현금 지불
- “비행기로 공수했다”... ‘사이버트럭 1호 소유주’ 유명 가수 정체는
- [2025 딥테크] 비행택시 날고 공장서 일하는 휴머노이드...2025년 실현될 新기술
- ‘MAGA’ 크리스마스 장식품 13만원…트럼프, 취임 직전임에도 굿즈 판매로 돈벌이
- ‘3조 클럽’ 앞둔 롯데백화점 잠실점의 고민… 마트 빼고 식음료 확장?
- K9 자주포 수출 숨은 공신 탄약운반차… 분당 12발 자동 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