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싱어 20회] '리틀 김경호' 차세대 로커 '곽동현'
□ 방송일시 : 2024년 2월 22일 (목) 저녁 7시 30분
□ 담당 PD : 이시우
□ 담당 작가 : 신혜주
□ 출연자 : 곽동현
□ 방송 채널
IPTV - GENIE TV 159번 / BTV 243번 / LG유플러스 145번
스카이라이프 90번
케이블 - 딜라이브 138번 / 현대HCN 341번 / LG헬로비전 137번 / BTV케이블 152번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곽동현의 우상 '김경호'와 운명적 만남?
▶ 뮤지컬에 도전하게 된 계기?
▶ 퀸의 명곡 중 [I Was Born To Love You] 선곡한 이유?
◆노래 [야상곡]
안녕하세요.
저는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곽동현입니다. 반갑습니다.
Q> '김윤아' [야상곡] 선곡한 이유?
사실 저는 처음 이 곡을 듣고 정말 사랑에 빠졌거든요. '야상곡'이라는 뜻이 밤에 조용한 분위기에 어울리는 서정적인 멜로디의 피아노곡이라는 뜻인데 그 피아노 선율의 가사가 너무 아름답고 시적이고 그리고 그 사무치는 감정이 느껴져서 어릴 적부터 정말 좋아한 곡이에요. 그리고 제가 '자우림'의 김윤아 선배님을 정말 좋아하는데 그 시절 저의 첫 이상형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많이 애정하는 곡이죠.
Q>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하며 얻은 것?
바라는 만큼의 성과라고 생각하면 지금은 아니겠죠. 한번 추억을 되새겨 생각해 보면 아니지만, 오디션 프로그램 자체가 도전하는 부분에 있어서 정말 자유로운 경쟁을 하게 되잖아요. 그리고 오디션 프로그램 자체가 그렇게 성장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오히려 제가 더 많은 것을 얻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Q> 곽동현의 우상 '김경호'와 운명적 만남?
물론 저보다 더 성덕인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제가 가장 성덕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렇게 노래 연습을 하고 가수의 꿈을 키웠던 사람이거든요. 제가 고향이 경상남도 진주예요. 그래서 [히든 싱어] 나왔을 때도 '진주 김경호'라고 불릴 만큼 정말 광팬이었고, 롤모델이었고 이 세상에 제가 가장 큰 꿈을 가지고 있는 이 사람을 꼭 만나야겠다는 그 꿈 하나만으로 노래를 시작했었는데 [히든 싱어]에 나오면서 모창으로 김경호 선배님과 인연이 돼서 같은 회사 들어가고 한솥밥을 먹으며 콘서트마다 불러주시면서 저라는 사람에게 애정도 쏟아주시고 너무나 많은 관심을 주셔서 아마 죽을 때까지 저의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랑합니다. 선배님.
Q> 나의 '우상'이던 대선배와 함께하며
불편한 점은 정말 하나도 없어요. 티끌만큼도 없고 정말 제 앞에 이렇게 서 계신 대선배님들의 모습을 보면 그 아우라 때문에 살짝 부담감도 있기는 하지만 그 대선배님들에게 어떠한 조언을 듣고 배운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엄청난 배움의 터이기 때문에 저는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Q> 자작곡 [엄마], 어머니께 전하는 노래
이 곡은 저의 첫 번째 미니 앨범에 수록된 곡이기도 하고요. 사실 이 곡은 제가 어디서도 함부로 부를 수가 없었어요. 왜냐면 어머니를 생각하면 너무 울컥한 감정들이 올라와서 부를 수가 없을 그럴 정도여서 더군다나 또 4년 전에 어머님께서도 돌아가셔서 생각만 해도 죄책감에 시달리고 어머니의 사진이나 영상 이런 것들을 볼 수조차 없을 그런 정도라 어디서 함부로 제가 이 곡을 자신 있게 부를 수가 없었는데 오늘은 용기 내서 이 프로그램에서 한번 불러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엄마]라는 곡 들려드리겠습니다.
◆노래 [엄마]
Q> 뮤지컬에 도전한 계기?
제가 뮤지컬 처음 시작했던 작품이 '싯다르타'라는 작품인데 처음 제가 뮤지컬을 접했을 때 관객으로서 무대를 봤을 때 뮤지컬은 저에게 어울리지 않는 무대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근데 코로나 시기기도 했고 제가 회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데 회사에 계속 묶여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스스로 받아서 너무나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다행히도 이 뮤지컬 첫 작품을 통해서 정말 사람들과 함께하는 그런 공감하고 서로 함께 만들어 간다는 것에 너무나 큰 재미를 느꼈고 이걸 진행하면 할수록 저에 대한 그런 평들이나 제가 연기를 배우지는 않았지만, 무대 위에서 보여드리는 것들에 대해서 더 다양하게 보여드릴 수 있다는 점에서 저는 정말 이 뮤지컬을 너무나 사랑하고 있습니다.
Q> 'Queen'의 노래 선곡한 이유?
사실 제가 '위윌락유'라는 'Queen'의 명곡으로 이루어진 뮤지컬을 했었는데, 19년도에 한 번 했다가 23년도에 다시 시작하게 됐는데 그때 정말 너무 기뻤어요. 저는 이 뮤지컬을 너무나 사랑하거든요. 그래서 같은 배우분들과 같이 작품을 하면서 정말 아쉬웠던 부분들이 있었어요.
왜냐면 정말 대표적인 베스트로 생각하는 퀸의 곡들이 너무나 많은데 그 뮤지컬 자체에 있는 곡들 말고는 진행할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그 리스트에는 없었지만, 무대 위에서 함께 배우분들과 들려드리고 싶고 배우분들께서도 같이 뽑은 그런 명곡이기도 한데 저 또한 기대했고 뮤지컬 곡 리스트엔 없었지만 다 같이 함께 하고 싶었던 그런 곡이었습니다.
정말 아쉬움이 많았던 그 곡 이곳에서 여러분께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I Was Born To Love You]
◆ 노래 [I Was Born To Love You]
◆ 노래 [어떤 하루]
Q> [어떤 하루] 선배님께 선물 받은 노래?
이 곡은 정말 감사하게도 'B612'의 서준서 선배님께서 직접 작곡을 해주신 곡인데 [복면가왕] 마지막 라운드에서 [나만의 그대 모습]이라는 곡으로 무대를 꾸미게 됐었는데 그 방송을 보고 인연이 돼서 만나게 됐고 직접 곡을 작곡해 주셔서 너무 감사한데 저라는 사람을 정말 좋은 가수로 봐주세요. 이렇게 좋은 인연이 된 것도 너무 놀라운데, 아쉬운 점은 이 곡을 부를 수 있는 방송이나 무대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괜히 좀 죄송하다는 생각도 들고 이 자리를 빌려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선배님 너무 고맙습니다.
Q> '가수 곽동현' 앞으로 목표?
가수로서 가장 좋은 말은 "노래 잘한다."라는 말인 것 같거든요. 가장 쉬운 말이지만 가장 오래 간직하고 가져갈 수 없는 타이틀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가수 곽동현의 앞으로 목표는 '노래 잘하는 가수'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Q> [HEAD UP!] 나에게 불러주고 싶은 노래?
[HEAD UP!]이란 곡은 저의 첫 번째 앨범에 담겨있는 곡입니다. 진짜 코로나 시기로 힘들었을 때 저 또한 많은 위로를 받았었고 동시에 많은 팬분께서도 힘을 받으셨다는 그런 곡인데 유일하게 좀 빠른 템포의 록 곡이고요.
"어떠한 순간에도 좌절하지 않고 아파하지 말고 당당히 고개를 들고 앞으로 나가라!"라는 용기와 희망이 다른 가사가 담겨있는 곡입니다. 가수 곽동현으로서 많은 힘이 됐던 곡 그리고 여러분들에게도 많이 힘이 됐으면 하는 마지막 곡으로 여러분께 [HEAD UP!]이라는 곡 들려드리고요. 저는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인 곽동현이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노래 [HEAD UP!]
이시우 PD (lsw540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 그건 못 하는데…" 손흥민이 팬 사인 요청 거절한 이유
- 최민식·김고은 '파묘' 개봉 첫날 33만 봤다, 올해 개봉작 중 최고 출발
- 성시경, 조건 내걸다 티모시 샬라메와 촬영 무산..."내 실수"
- '이혼' 황정음 "바람 피울 거 알고 만나나"...SNS 댓글 눈길
- 화가 된 박신양 "연기 생각 없다...내가 이이경 후원"
- "나는 너희 싫어"…트럼트 대선 승리에 '희비' 엇갈린 할리우드 스타
- "유부남 관심 있어요" 실험에 기혼자 수백 명 몰렸다
- '모래 학폭'에 분노한 분당 엄마들…'촛불시위' 나선다
- [단독] '조폭' 출신(?), 전과 17범...5·18 부상자회장의 민낯
- 생활고 심했던 美 유권자들 '분노'...불법 이민자들에 일자리마저 뺏겼다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