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그때도 지금도 아니다" 공명·도연 열애설 2년 전부터

황소영 기자 2024. 2. 2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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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과 위키미키 도연, 각각 사람엔터테인먼트 판타지오 제공
배우 공명(30·본명 김동현), 위키미키 도연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번에도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공명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같은 소속사였던 선후배 사이"라고 밝혔다. 도연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 역시 "같은 소속사였던 선후배 사이로 친분이 있을 뿐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허위사실에 대한 억측과 루머 유포 및 재생산은 자제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공명과 도연이 연예계 선후배 사이에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핑크빛 러브스토리를 써 내려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과거 판타지오에서 한솥밥을 먹던 사이인데 2019년 공명이 출연했던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도연이 특별 출연하며 인연의 끈을 이어갔다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공명과 도연 둘 사이에 핑크빛 소문이 돈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공명이 군 복무 중일 때인 2022년에도 "둘은 연인 사이다"란 얘기가 있었다. 도연이 '곰신'이며 공명이 휴가 때마다 도연을 만나 일상적인 데이트를 즐긴다는 것. 기자는 해당 내용에 대한 사실 확인을 위해 양측 소속사에 문의했다. 당시 소속사 양측은 "과거 한 소속사에 함께 있었던 인연으로 친분은 있지만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부인한 바 있다.

시간은 흘러 2년 후가 됐다. 제대한 공명은 영화 '시민덕희'로 관객들과 재회했다. 최근 또 한 연예 관계자는 JTBC엔터뉴스에 "공명과 도연이 지금도 잘 만나고 있다고 들었다"라고 귀띔했다. 그러나 2년 전 열애설을 부인했던 양측 소속사의 입장은 변화가 없었다. 한 매체를 통해 열애설이 기사화 된 후 문의했으나 "둘은 연인 사이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때도 지금도 연인 사이가 아니란 입장이다.

공명은 2013년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로 데뷔, 영화 '극한직업'을 통해 1000만 배우에 등극했다. 전역 후 영화 '시민덕희'로 복귀했다. 도연은 2016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으로 데뷔해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 멤버로 활동했다. 위키미키로 재데뷔를 했고 현재는 배우로 영역을 확장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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