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위키미키 도연 '열애설'에…"전 소속사 선후배 사이, 사실 아냐"

(왼쪽부터) 배우 공명, 그룹 위키미키 도연 /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공명과 그룹 위키미키 멤버 도연(김도연)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측이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의 선후배 사이었을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26일 OSEN, 스타뉴스 등에 따르면 공명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위키미키 도연과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도연의 소속사 판타지오도 "위키미키 김도연에 관한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같은 소속사였던 선후배 사이로 친분이 있을 뿐, 허위사실에 대한 억측과 루머 유포 및 재생산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공명과 도연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2019년 공명이 출연했던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도연이 특별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양측은 이를 빠르게 부인했다.

공명과 도연은 과거 판타지오에서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공명은 2013년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로 데뷔해 영화 '극한직업', '시민덕희'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도연은 2016년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최종 8위에 오르며 그룹 아이오아이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그는 위키미키로 재데뷔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