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초대 국제법무국장에 정홍식 중앙대 교수

김상민 기자 2024. 2. 2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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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국장은 앞으로 국제투자분쟁(ISDS)을 비롯한 정부의 국제법률 이슈 대응을 총괄합니다.

특히 2021년 세계은행 산하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 조정위원, 2022년 국제상업회의소(ICC) 국제중재인으로 활동해 오는 등 국제분쟁 관련 이론과 실무 모두에 정통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국제법무국은 각 정부 부처에 법률 지원을 제공하고 늘어나는 국제투자분쟁을 예방·대응하는 역할 등을 수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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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홍식 신임 법무부 국제법무국장

법무부는 국제법무국의 초대 국장으로 정홍식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임용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정 국장은 앞으로 국제투자분쟁(ISDS)을 비롯한 정부의 국제법률 이슈 대응을 총괄합니다.

중앙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정 국장은 2001년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 로스쿨에서 학위를 취득한 뒤 인디애나주 변호사로 활동했습니다.

2006년 모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임용된 뒤 국제거래법학회와 국제중재실무회 부회장, 국제건설에너지법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특히 2021년 세계은행 산하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 조정위원, 2022년 국제상업회의소(ICC) 국제중재인으로 활동해 오는 등 국제분쟁 관련 이론과 실무 모두에 정통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지난해 8월 국제법무국 신설을 골자로 하는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을 시행했습니다.

국제법무국은 각 정부 부처에 법률 지원을 제공하고 늘어나는 국제투자분쟁을 예방·대응하는 역할 등을 수행합니다.

(사진=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김상민 기자 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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