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오브 프리덤' 관객들의 이유 있는 자발적 입소문

박상후 기자 2024. 2. 2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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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영화 '사운드 오브 프리덤(알레한드로 몬테베르드 감독)'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개봉주 동시기 개봉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북미 개봉 직후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제임스 맨골드 감독)'을 뛰어넘고 박스오피스 1위 등극한 '사운드 오브 프리덤'은 참혹한 아동 인신매매의 실체를 알게 된 정부 요원이 전 세계에 밀매되는 아이들을 위한 구출 작전을 담은 실화 범죄극이다.

다양한 작품들이 포진한 2월 극장가 속 빛나는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사운드 오브 프리덤'은 사전 시사회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전 세계적으로 심각하게 성장하고 있는 아동 인신매매 범죄의 현실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큰 충격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주인공 팀 밸러드가 아이들을 구출하기 위해 벌이는 작전 과정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내 영화적 재미에 대한 만족도 역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아동인신매매 범죄 근절을 위한 메시지에 공감하며 힘을 더하고자 자발적인 입소문을 일으키고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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