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별 전력 현황] 박소영 대전월평중 코치의 바람, “이기는 방법을 깨닫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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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시즌 대전월평중의 일 차 목표는 1승이다.
박소영 월평중 코치는 "학교 공사 때문에 초등학교랑 함께 운동했다. 최근에는 대전 스토브리그에 참여해서 훈련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 코치에게 남은 동계 훈련 계획을 묻자 "3학년이 세 명이다. 하지만 2학년이 두 명, 신입생이 두 명이다.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이 많다. 그래서 연습 경기를 통해 경험을 쌓아야 한다. 또, 수비부터 다듬으며 완성도를 높일 것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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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시즌 대전월평중의 일 차 목표는 1승이다.
대부분의 중고등학교 농구부는 1월부터 동계 훈련을 한다. 다양한 지역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하거나, 자체적으로 체력을 가다듬는다. ‘실전 감각 향상’ 혹은 ‘체력 끌어올리기’에 집중한다.
대전월평중학교 농구부(이하 월평중)도 마찬가지다. 다만, 아직은 동계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동계훈련을 위해 몸을 만든 후, 실전 감각을 다질 예정이다.
박소영 월평중 코치는 “학교 공사 때문에 초등학교랑 함께 운동했다. 최근에는 대전 스토브리그에 참여해서 훈련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월평중의 팀컬러는 단순했다. 강한 수비에 이은 빠른 공격. 박 코치는 “우리 선수들의 기량이 좋지 않다. (웃음) 그래서 1대1로는 득점을 하기 힘들다. 정상적인 세트 오펜스가 아니라 빠른 트렌지션에서 승부를 봐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비가 먼저다. 그 부분을 계속 강조하며 나가고 있다. 선수들이 조금씩 알아듣기 시작했다”라며 팀 컬러를 전했다.
이어, “팀에 확실한 선수가 없다. 다들 기량이 비슷하다. 그렇기 때문에 선수들 모두가 함께 해야 한다. 팀워크를 강조한 이유다. 모두가 똘똘 뭉쳐서 기본적인 것을 잘 지켜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박 코치가 지난 시즌 이끄는 월평중은 하위권으로 분류됐다. 이번 시즌에도 확실한 전력 보강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박 코치는 “지난 시즌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번에도 쉽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기는 방법을 아는 것이다. 맨날 패하니 중요한 순간 무너진다. 이번에는 그런 것을 깨고 싶다. 일단은 1승을 목표로 삼고 있다. 선수들이 이기는 방법을 알게 된다면 더 높은 곳으로 갈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승리하기 위해서는 수비가 필요하다. 계속 수비를 강조하고 있다. 정말 중요하다”라며 수비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 코치에게 남은 동계 훈련 계획을 묻자 “3학년이 세 명이다. 하지만 2학년이 두 명, 신입생이 두 명이다.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이 많다. 그래서 연습 경기를 통해 경험을 쌓아야 한다. 또, 수비부터 다듬으며 완성도를 높일 것이다”라고 답했다.
사진 제공 = 대전월평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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