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 스롱 꺾고 여자프로당구 투어 통산 3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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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LPBA 챔피언십 2024' 결승전에서 스롱 피아비에 세트 점수 4대 1로 승리하고 정상을 밟았습니다.
김민아가 이번 결승전에서 기록한 애버리지 1.444는 2019-2020시즌 웰컴저축은행 웰뱅 챔피언십에서 임정숙이 세운 종전 기록 1.379를 넘어선 신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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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가 여자프로당구 LPBA 역대 결승전 최고 애버리지와 함께 투어 대회 개인 통산 3승째를 수확했습니다.
김민아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LPBA 챔피언십 2024' 결승전에서 스롱 피아비에 세트 점수 4대 1로 승리하고 정상을 밟았습니다.
김민아는 시즌 개막전인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이번 시즌 상금 랭킹을 1위(6.345만 원)로 마무리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를 앞두고 급성 신우신염 판정을 받아 몸 상태가 좋지 않았음에도 진통제로 버티며 정상까지 정복하는 투혼을 발휘했습니다.
김민아가 이번 결승전에서 기록한 애버리지 1.444는 2019-2020시즌 웰컴저축은행 웰뱅 챔피언십에서 임정숙이 세운 종전 기록 1.379를 넘어선 신기록입니다.
또한 김민아는 97분 만에 경기를 끝내 이번 시즌 휴온스 챔피언십에서 김가영이 세웠던 결승전 최단 시간 기록(103분)마저 넘어섰습니다.
(사진=PBA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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