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 탈출 희망’ BNK, 1승 추가가 더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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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는 홈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시즌 마지막 경기마저 이긴다면 좀 더 희망을 안고 다음 시즌을 준비할 수 있다.
박정은 BNK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벌써 (홈 경기가) 마지막이다. 우선 우리 선수들에게 이번 시즌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들을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뛰어보자는 이야기를 했다"며 "마무리가 좋아야 다음 시즌 기대도 있고,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힘도 생긴다고 했다"고 승리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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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BNK는 2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71-57로 물리쳤다.
박정은 BNK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벌써 (홈 경기가) 마지막이다. 우선 우리 선수들에게 이번 시즌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들을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뛰어보자는 이야기를 했다”며 “마무리가 좋아야 다음 시즌 기대도 있고,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힘도 생긴다고 했다”고 승리를 바랐다.
박정은 감독의 바람대로 2,126명의 팬들에게 승리라는 기억을 안기며 홈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BNK는 이날 승리로 꼴찌 탈출 희망을 이어 나갔다. 남은 마지막 경기를 이기고, 인천 신한은행이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지면 5위로 올라선다.
2007~2008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15시즌 중 절반 이상인 8팀이 2할 미만의 성적으로 6위에 그쳤다.
최근 두 시즌 6위는 모두 5승 25패였는데 BNK가 이 흐름을 끊고 승률 2할을 확보했다.
여기에 오는 28일 용인 삼성생명마저 꺾는다면 승률을 23.3%(7승 23패)로 더 올릴 수 있다.
이들 4팀 중 신세계와 삼성생명은 다음 시즌 4위로 올라섰다.
BNK가 6위를 확정한다고 해도 7승으로 시즌을 마치는 게 다음 시즌을 더 기대하게 만든다.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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