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前 연인, 무고 혐의로 3월 첫재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백윤식의 전 연인 A씨가 오는 3월 무고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다.
법원은은 다음 달 11일 백윤식의 전 연인 A씨의 무고 혐의에 대한 첫 공판을 연다.
A씨는 지난 2022년 백윤식과 개인사를 담은 책을 출간한 후 벌어진 민사소송과 관련 "백윤식이 합의서를 위조해 재판 증거로 제출했다"고 허위 고소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백윤식이 동의 없이 '사생활 발설 금지' 조항이 담긴 합의서를 허위 작성했다며 사문서위조 및 행사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백윤식의 전 연인 A씨가 오는 3월 무고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다.
법원은은 다음 달 11일 백윤식의 전 연인 A씨의 무고 혐의에 대한 첫 공판을 연다.
A씨는 지난 2022년 백윤식과 개인사를 담은 책을 출간한 후 벌어진 민사소송과 관련 “백윤식이 합의서를 위조해 재판 증거로 제출했다”고 허위 고소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백윤식이 동의 없이 ‘사생활 발설 금지’ 조항이 담긴 합의서를 허위 작성했다며 사문서위조 및 행사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그러나 검찰은 A씨가 ‘백윤식과 분쟁 사항 일체를 외부에 누설하지 않고 위반 시 배상한다’라는 취지의 합의서를 직접 작성했던 것으로 판단했다.
방송 기자 출신인 A씨는 지난 2013년 백윤식과 연인 관계가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A씨는 그 해 백윤식과 결별 뒤 ‘백윤식의 두 아들에게 폭행당했다’라고 주장해 백윤식에게 피소당했다.
검찰은 백윤식이 2014년 해당 소송을 취하하면서 A씨가 직접 쓴 합의서를 받은 것으로 파악했다. 하지만 A씨가 해당 합의서 내용을 위반하고 2022년 백윤식과 만남부터 결별까지 사생활을 담은 책을 출간했다.
이에 백윤식은 A씨가 합의서를 위반해 책을 냈다고 주장하며 책을 출간한 출판사 대표를 상대로 출판 및 판매금지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그 해 4월, 백윤식이 제출한 가처분 신청에 대해 민감한 사생활이 담긴 부분을 삭제하라며 일부 인용 결정했다.
아울러 지난해 5월 1심 재판부터는 백씨의 주장을 받아들여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husn7@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픽!영상] 안유진 골반에 '못된 손' 논란…‘툭’ 쳤는데 15m 절벽 아래로 추락
- 김혜경, 선거법 위반 혐의 첫 재판 앞두고 '신변보호' 요청
- 초등생 피멍 들게 때린 교사 "신고할테면 해라, 어차피 다른 학교 발령나"
- “3억 걸어놓고 지독한 몸싸움” 넷플릭스에 줄서기…이러다 사달난다?
- 5명 와서 고기 2인분 주문…진상인 줄 알았는데 ‘반전 손님’
- “으악, 사고 났어?” 이 맘 때면 찾아오는 공포의 도로 [지구, 뭐래?]
- 홍상수, 베를린영화제서 두 번째 심사위원대상 수상 쾌거…다섯 번째 은곰상
- [영상]78세 노인, 시속 120km로 여학생들 돌진…10대 2명 사망, 죗값은
- '파묘', 나흘 만에 200만 돌파…'서울의 봄'보다 빠르다
- 사람 좋기 유명한 손흥민, 사인 거부하다니…이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