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몰·순직군경 유가족 지원 논의…내일 첫 합동 실무회의

김준태 2024. 2. 2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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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27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전몰·순직군경의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첫 관계부처 합동 실무회의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회의에는 이희완 보훈부 차관과 국방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9개 기관의 실무자가 참석해 사업운영 계획, 기관별 협조사항 등을 공유한다.

또 특별한 사안이 발생하면 수시로 회의를 열어 전몰·순직군경 가족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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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앞 '영웅을 기억하는 나라' 조형물 [국가보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국가보훈부는 27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전몰·순직군경의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첫 관계부처 합동 실무회의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회의에는 이희완 보훈부 차관과 국방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9개 기관의 실무자가 참석해 사업운영 계획, 기관별 협조사항 등을 공유한다. 보훈부는 순직자 유가족 정보 공유를 위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합동 실무회의는 추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또 특별한 사안이 발생하면 수시로 회의를 열어 전몰·순직군경 가족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희완 차관은 "전몰·순직군경의 어린 자녀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지원하고 돕는 것은 순직 영웅에 대한 국가와 사회공동체의 책무이자 도리"라며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적극 협력해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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