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루카스 "NCT 멤버들에 미안해…죽고 싶었다"

정혜원 기자 2024. 2. 2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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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출신 루카스가 사생활 논란으로 팀을 탈퇴한 후 심경을 털어놨다.

루카스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루카스 다큐멘터리 파트1 프리즈' 영상을 게재했다.

루카스는 2018년 그룹 NCT U 로 데뷔한 후 웨이션 브이, 슈퍼엠 등 다양하게 활동을 했다.

논란이 커지자 루카스는 "제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고 예정된 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고 했고, 지난해 팀에서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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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T 출신 루카스. 출처| 루카스 유튜브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NCT 출신 루카스가 사생활 논란으로 팀을 탈퇴한 후 심경을 털어놨다.

루카스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루카스 다큐멘터리 파트1 프리즈'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루카스는 근황에 대해 "요즘 특별한 거 많이 없고, 생각이 많다. 항상 집에 있다. TV 보고, 밥 먹고, 가끔은 회사 가는데 특별한 건 없다"며 "과거에는 성격이 세고 그랬는데 지금 그 사건으로 인해 많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루카스는 2018년 그룹 NCT U 로 데뷔한 후 웨이션 브이, 슈퍼엠 등 다양하게 활동을 했다. 그러나 2021년 8월 갑작스럽게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그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A씨는 루카스에게 사기 데이트와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며, A씨는 루카스를 '남자 꽃뱀'이라고 표현했다. 또한 중국인 여성인 B씨는 루카스가 자신과 한국 팬을 만나면서 양다리를 걸쳤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루카스는 "제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고 예정된 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고 했고, 지난해 팀에서 탈퇴했다.

이에 대해 루카스는 "6개월 동안 방에만 있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고, 생각도 너무 많이 하고, 그때는 진짜 머리카락이 계속 빠졌다. 입맛이 없어서 밥도 제대로 안 먹었다"라며 "나쁜 생각도 했었고, 너무 미안해서 죽고 싶었다. 다 나 때문이었다. 만약에 내가 그렇게 안 했으면 이렇게 안 됐을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루카스는 "멤버들이 나한테 실망했다. 너무 미안하다. 멤버들과 함께한 추억이 많아서 항상 갑자기 생각난다"며 "2년 동안 많이 힘들었고, 여러 가지 생각을 했다"고 했다.

또한 루카스는 "저는 너무 잘못했고, 실망시켜서 너무 미안하다"라며 "어떤 이유든 그랬으면 안됐다. 이제는 진짜 생각도 많이 달라지고 많이 배웠다"라며 "이대로 계속 살고 싶지 않다. 열심히 하고 싶다. 근데 오랫동안 활동을 안 해서 팬이 있을까 걱정이 된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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