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WER, 日 페스티벌 오프닝 무대 장식 '열도 접수'

열도를 흔들었다.

QWER(큐더블유이알)이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QWER은 지난 24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음악 페스티벌 '케이스타일 파티(Kstyle PARTY)'에 출격했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K팝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한 가운데, QWER 또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페스티벌 첫날 오프닝을 장식한 QWER은 '디스코드(Discord)'부터 '수수께끼 다이어리'·'별의 하모니'까지 데뷔 앨범에 수록된 전곡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에너제틱한 밴드 퍼포먼스와 청량한 보컬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줬다. 열띤 환호 속, 멤버들은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함께 관객들과 호흡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QWER이 지난해 10월 18일 발매한 데뷔곡 '디스코드(Discord)'는 각종 국내 음원 차트에 여전히 이름을 올리며 롱런 인기를 유지 중인 가운데, 이 곡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 '바이럴 50' 일본 5위를 차지했다. QWER은 데뷔 후 국내 대형 페스티벌의 잇단 러브콜을 받은 데 이어, 이번 '케이스타일 파티(Kstyle PARTY)'에도 출연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QWER의 공식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수는 1억 1천만 뷰를 돌파했다. 다채로운 콘텐트로 행보를 지속 중인 이들은 최근 QWER만의 감성으로 새롭게 완성된 (여자)아이들의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커버 영상으로 40만 뷰를 달성했다. 원곡자인 전소연 또한 리액션 영상으로 화답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