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르세라핌 '이지', 차트 상승기류

김선우 기자 2024. 2. 2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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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신곡 '이지(EASY)'가 본격적인 인기 가도에 올랐다.

르세라핌 미니 3집의 타이틀곡 '이지(EASY)'가 지난 25일 오후 11시 멜론의 실시간 차트인 '톱 100' 6위에 자리했다. 르세라핌이 지난 22일 첫 음악방송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무대를 선보인 이후 '이지(EASY)'의 차트 순위가 상승세를 탔다. 르세라핌은 음원 강자들의 대격돌이 진행 중인 국내 차트에서 가파르게 순위를 끌어올리며 판도를 흔들고 있다.

'이지(EASY)'는 지난 22일 자 스포티파이에서 역대 르세라핌의 곡 중 1일 최다 스트리밍 신기록을 썼고, 현재까지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최신 차트(2월 24일 자)에 따르면, 이 곡은 '데일리 톱 송 글로벌' 60위·'데일리 톱 송 미국' 112위로 6일 연속 호성적을 거두었다. '이지(EASY)'는 또한 최신(2월 24일 자) 애플뮤직의 '오늘의 톱 100: 글로벌'에서 전날 대비 2계단 상승한 18위에 올랐다. 르세라핌은 전 세계 음악 스트리밍 시장 점유율 약 44%(북미 IT시장조사업체 미디어리서치 2023년 집계 기준)에 달하는 스포티파이와 애플뮤직에서 선전하면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같은 앨범에 수록된 '스마트(Smart)'의 인기도 심상치 않다. 이 곡은 24일 자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165위에 랭크됐는데, 별다른 활동 없이 5일 연속 순위권에 자리한 점이 놀랍다. 르세라핌은 지난해 5월 정규 1집 활동 당시, 타이틀곡 '언포기븐(UNFORGIVEN) (feat. Nile Rodgers)'과 수록곡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를 동시에 히트시킨 바 있다. 이번 미니 3집 활동에서는 '이지(EASY)'와 '스마트(Smart)'가 인기 '쌍끌이'를 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르세라핌은 4월 13일과 20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에 출연한다. 르세라핌은 K-팝 걸그룹 중 블랙핑크에 이어 두 번째로 '코첼라' 정식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높아진 글로벌 위상을 과시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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