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뉴욕 메츠 유니폼 입고 첫 시범경기…2타수 무안타 1볼넷

권혁준 기자 2024. 2. 26. 07: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뉴욕 메츠에서 새출발하는 최지만(33)이 시범경기에서 첫선을 보였다.

최지만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 루시의 클로버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석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6회초 시작과 함께 J.T. 슈워츠와 바뀌며 경기에서 빠졌다.

최지만은 시범경기에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해야만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츠는 휴스턴에 3-1 승리
최지만(33·뉴욕 메츠).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올 시즌을 앞두고 뉴욕 메츠에서 새출발하는 최지만(33)이 시범경기에서 첫선을 보였다.

최지만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 루시의 클로버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석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무사 1, 3루 찬스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2루수 방면 병살타를 쳤다. 이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았지만 타점으로 인정되진 않았다.

3-0으로 앞선 3회말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 나갔다. 이후 마크 비엔토스의 안타로 2루까지 밟았지만 후속타 불발에 추가 진루는 없었다.

최지만은 5회말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수비 실책으로 1루에 나갔다. 이번에도 후속타가 없어 추가 진루는 하지 못했다.

최지만은 6회초 시작과 함께 J.T. 슈워츠와 바뀌며 경기에서 빠졌다.

앞서 최지만은 지난 17일 메츠와 스플릿 계약을 맺었다. 그는 메이저리그로 승격될 경우 계약기간 1년에 인센티브 포함 총액 350만 달러(약 46억7000만원)를 받는다. 최지만은 시범경기에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해야만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될 수 있다.

한편 메츠는 이날 7명의 투수진이 단 1실점으로 활약하면서 3-1로 이겼다.

starbury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