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규, 아시안투어 오만 대회 공동 7위

서재원 기자 2024. 2. 26.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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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36)가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오만 대회(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공동 7위를 차지했다.

조민규는 25일 오만 무스카트의 알무즈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조민규는 매슈 울프(미국), 가나야 다쿠미(일본)와 함께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 선수로는 조민규 외에 김비오가 4언더파 284타로 공동 2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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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R서 3타 줄여···합계 11언더
LIV 소속 오르티스 17언더 우승
조민규. 사진 제공=KPGA
[서울경제]

조민규(36)가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오만 대회(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공동 7위를 차지했다.

조민규는 25일 오만 무스카트의 알무즈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조민규는 매슈 울프(미국), 가나야 다쿠미(일본)와 함께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조민규는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통산 2승을 거둔 선수다. 지난해에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활약했으며 2023시즌 최고 성적은 8월 군산CC오픈 공동 4위다.

LIV 골프 소속인 카를로스 오르티스(멕시코)가 19언더파로 우승했다. 2020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한 차례 우승한 오르티스는 아시안투어 첫 승을 거뒀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36만 달러(약 4억 7000만 원)다. 오르티스는 LIV 골프에서는 준우승 두 번이 최고 성적이다.

이번 대회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소속 선수들이 세계 랭킹 포인트를 따기 위해 대거 출전했으며 상위권을 휩쓸었다.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이 단독 2위(15언더파), 호아킨 니만(칠레)이 단독 3위(14언더파)에 오르는 등 LIV 골프 선수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로는 조민규 외에 김비오가 4언더파 284타로 공동 22위에 자리했다.

서재원 기자 jwse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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