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뮤즈’ 문별이 빛난 한 주
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문별이 ‘21세기 뮤즈’다운 완성형 퍼포먼스로 컴백 첫 주 활동을 성료했다.
지난 20일 첫 솔로 정규앨범 ‘Starlit of Muse’(스탈릿 오브 뮤즈)를 발매한 문별은 2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더블 타이틀곡 ‘TOUCHIN&MOVIN’(터친 앤 무빈)과 ‘Think About’(띵커바웃) 무대를 꾸몄다.
먼저, ‘TOUCHIN&MOVIN’은 레트로 펑크 팝 장르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TOUCHIN’ 하고 ‘MOVIN’ 하겠다는 문별의 각오가 음악은 물론 퍼포먼스에도 잘 녹여져 있다. 댄서 제이릭과 아이키가 안무 제작에 참여한 가운데, 파워풀하면서도 세련된 퍼포먼스로 문별의 자유로운 에너지를 배가했다. 특히, 문별은 역동적인 안무에도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펼친 데 이어 무대 중간 관객들의 호응을 자연스레 유도하며 ‘21세기 뮤즈’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뮤직뱅크’와 ‘인기가요’에서는 ‘Think About’ 무대도 선보였다. ‘Think About’은 리드미컬한 템포의 디스코 장르로, 문별의 쿨한 보컬이 특징이다. 어디든 함께하고 싶은, 문별의 솔직 담백한 고백을 톡톡 튀는 리듬에 펼쳐내 황홀한 설렘을 자아냈다. 노랫말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포인트 안무를 비롯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구성으로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문별은 솔로 컴백과 함께 연이은 기록을 쏟아냈다. 신보 발매 전 티징 콘텐츠가 공개될 때마다 X(구 트위터) 국내 실시간 트렌드에 앨범 관련 해시태그가 진입한 것은 물론 신보 선주문량 10만 장을 넘기며 솔로 아티스트 문별의 뜨거운 인기를 보여줬다. ‘Starlit of Muse’와 ‘TOUCHIN&MOVIN’은 또한 발매 직후 각각 전 세계 10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톱 송 차트 1위에 직행하며 음반 및 음원 쌍끌이 흥행에 성공했다.
한편, 문별은 자신의 내면을 아홉 여신으로 투영한 ‘21세기 뮤즈’ 콘셉트로 별빛처럼 찬란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컴백 첫 주 활동을 성료한 문별은 음악방송을 포함 각종 디지털 콘텐츠 등에 출연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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