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언니’ 장다아, ‘피라미드 게임’으로 배우 도전→‘현역가왕’ TOP7 일본과 대결 앞두고 전하는 각오 [오늘의 프리뷰]

바쁘게 돌아가는 연예계에서 오늘도 다양한 작품이 소개되고 새롭게 돌아오는 아티스트가 대중 앞에 서는 가운데, 오늘의 주요 일정을 알아본다.

# 제일 높은 곳 꿈꾸는 마이너리거들로 분한 이재욱·이준영·홍수주

26일 오전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 제작발표회가 개최된다. 행사에는 배우 이재욱, 이준영, 홍수주, 민연홍 감독이 참석해 작품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로얄로더’ 제작발표회가 개최된다. 사진=디즈니+

‘로얄로더’는 갖고 싶고, 되고 싶고, 훔치고 싶었던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마이너리거들의 이야기다.

배우 이재욱, 이준영, 홍수주의 신선한 조합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연기한 살인자의 아들 ‘한태오’(이재욱 분), 재벌가의 혼외자 ‘강인하’(이준영 분), 빚쟁이의 딸 ‘나혜원’(홍수주 분) 세 명의 캐릭터는 대한민국 가장 높은 곳을 차지하기 위한 예측 불가 욕망의 질주를 선보일 계획이다.

# 버추얼 아이돌 신드롬 예고...플레이브 컴백

버추얼 아이돌그룹 PLAVE(플레이브)가 컴백한다. 사진=블래스트

버추얼 아이돌그룹 PLAVE(플레이브)가 오는 26일 오후 6시에 두 번째 미니앨범 ‘ASTERUM : 134-1’를 발매하며 컴백한다. 이에 앞서 26일 오후 2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첫선을 보인다.

플레이브는 지난해 3월 첫 번째 싱글 ‘기다릴게’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어 ‘여섯 번째 여름’, 캐롤 송 ‘Merry PLLIstmas’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버추얼 아이돌 신드롬을 일으켰다.

특히 ‘여섯 번째 여름’은 2023년 데뷔한 신인그룹의 노래 중 멜론에서 23년에 가장 많이 재생된 곡으로 기록되며 새로운 음원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 장원영 언니 장다아, 배우로 첫 도전

‘피라미드 게임’ 제작발표회가 오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다. 사진=티빙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 제작발표회가 오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소연 감독을 비롯해 김지연, 장다아, 류다인, 신슬기, 강나언 배우가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장다아는 가수 아이브 장원영의 친언니로 알려진 가운데, 그가 ‘장원영 언니’가 아닌 ‘배우 장다아’로 어떨 모습을 보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방송 전부터 기대감과 궁금증을 자아내는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학생들이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로 나뉘어 점차 폭력에 빠져드는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린다.

파격적이고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학원 심리 스릴러의 새로운 세계를 연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작가 달꼬냑)을 원작으로 게임 타깃에서 서열 피라미드를 깨부수는 ‘게임 저격수’로 각성하는 성수지(김지연 분), 그리고 학생들이 벌이는 두뇌 싸움과 심리전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 한일 가왕전에 출격하는 ‘현역가왕’ TOP7의 각오

MBN 서바이벌 예능 ‘현역가왕’ 기자간담회가 개최된다. 사진=MBN

MBN 서바이벌 예능 ‘현역가왕’ 기자간담회가 오후 상암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개최된다. 현장에는 TOP7 전유진-마이진-김다현-린-박혜신-마리아-별사랑이 참석해 ‘현역가왕’을 끝낸 소감과 함께 프로그램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현역가왕’은 3월 26일 개최되는 ‘한일 가왕전’에 출격할 국가대표 트로트 TOP7을 선발한 서바이벌 예능이다. 지난 13일 방송된 최종회가 순간 최고 시청률 18.4%를 기록, 지상파-비지상파 포함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완벽한 피날레를 맺었다.

무엇보다 ‘현역가왕’ TOP7으로 전유진-마이진-김다현-린-박혜신-마리아-별사랑이 진용을 갖추며 ‘한일 가왕전’ 출격을 예고, 더 커질 트로트 한판 승부에 대한 기대감을 고취시킨 바 있다.

# 권유리의 새로운 도전+남다른 연기 앙상블로 주목받는 ‘돌핀’

권유리 주연의 ‘돌핀’ 언론시사회가 열린다. 사진=㈜마노엔터테인먼트

권유리의 하이파이브 드라마 ‘돌핀’ 26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언론시사회를 개최한다. 이날 배두리 감독을 비롯해, 배우 권유리, 현우석, 길해연, 박미현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돌핀’은 삶의 변화가 두려운 30대 여성이 우연히 발견한 즐거움을 통해 용기를 얻어 세상으로 튀어 오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배우 권유리가 삶의 낯선 변화와 도전 앞에 당도한 30대 지역신문 기자 ‘나영’으로 분해 한층 성숙하고 섬세한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받았고, 신예 배두리 감독의 감성적이고 밀도 있는 연출 역시 함께 주목받았다. 더불어 아름다운 바닷마을 ‘서천’을 있는 그대로 오롯이 담아낸 영상미는 물론 지역 주민들 저마다의 현실 고민을 아우른 따뜻한 시선 또한 인상적인 올봄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3월 13일 개봉.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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