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방 "가자 휴전해도 헤즈볼라 향한 공격 늘린다"[이-팔 전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가자지구에서 일시적 휴전에 합의해도 자국 북부에서 위협을 가하는 친(親)이란 성향 레바논 무장세력 헤즈볼라에 공격을 늘리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가자지구에서 일시 휴전이 이뤄질 경우 북부에서 공격을 늘릴 것"이라며 "헤즈볼라가 (국경에서) 완전히 철수하고 (이스라엘) 주민이 그들의 집으로 돌아갈 때까지 (공격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가자지구에서 일시적 휴전에 합의해도 자국 북부에서 위협을 가하는 친(親)이란 성향 레바논 무장세력 헤즈볼라에 공격을 늘리겠다고 공언했다.
25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갈란트 장관은 이날 츠파트(사페드)에 위치한 이스라엘 방위군(IDF) 북부사령부에 방문해 "우리가 제거하고 있는 지휘관을 대체할 다른 사람을 찾지 못하고 있는 헤즈볼라에 맞서 화력을 증강할 계획"이라고 천명했다.
그는 "가자지구에서 일시 휴전이 이뤄질 경우 북부에서 공격을 늘릴 것"이라며 "헤즈볼라가 (국경에서) 완전히 철수하고 (이스라엘) 주민이 그들의 집으로 돌아갈 때까지 (공격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목표는 간단하다. 헤즈볼라를 원래 있어야 할 곳으로 밀어내는 것"이라며 "합의로든, 그렇지 않으면 무력으로든 우리는 (헤즈볼라를) 밀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갈란트 장관은 헤즈볼라의 공격으로 실향민이 된 이스라엘인 8만여 명이 자신의 집으로 되돌아갈 때까지 공격을 퍼붓겠다고 선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민희와 9년 불륜' 홍상수, 외동딸 결혼식 불참 축의금 안 내
- 尹, 체포 전 "총 쏠 수 없나"…김성훈 "알겠습니다"…경찰 진술 확보
- 아내 임신했는데…슬리피 "전자 담배는 괜찮지 않나요?"
- 상사에 '사직서 보내기' 버튼…실수로 고양이가 클릭
- '강원래 아내' 김송 "가정 때려치고 이혼으로 벗어나고 팠다"
- 권상우 "'히트맨2' 촬영 전 간 혈관종 수술…간 30% 떼어냈다"
- 남보라, 결혼식 취소 위기 후 근황···핼쑥해진 얼굴
- '4월 결혼' 김종민, 11세 연하 예비신부 첫 방송 등장
- '선우은숙 이혼' 이영하 근황 공개…손자와 뭐하나?
- 래퍼 윤비, 윤비어천가 공개 "진짜 내란수괴는 이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