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아들·딸과 함께한 주말 "요 미소 보는맛에 살아"[★SHOT!]

김나연 2024. 2. 25.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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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아이들과 함께 보낸 주말 일상을 공유했다.

25일 최동석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느지막이 일어나서 아이들 보고싶다던 '웡카' 봤어. 입장을 기다리며 남처럼 앉아있는 현실남매 모습이 귀여워 한장 찍어봤지"라고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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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아이들과 함께 보낸 주말 일상을 공유했다.

25일 최동석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느지막이 일어나서 아이들 보고싶다던 '웡카' 봤어. 입장을 기다리며 남처럼 앉아있는 현실남매 모습이 귀여워 한장 찍어봤지"라고 글을 올렸다.

함께 업로드 된 사진에는 영화관을 찾은 최동석의 딸과 아들의 모습이 담겼다. 주말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 것.

최동석은 "영화를 보고 T아빠는 '감독이 자본주의의 문제를 지적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하니 다인이가 딘딘의 황당한 표정을 짓지 뭐야? 뭐가 인상적인 장면이었냐는 질문에 주인공이 여자아이와 풍선들고 날아가며 춤추는 장면이 좋았다고 하니 다인이의 표정이 다시 흐뭇해지더라"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다인이가 머리를 자르고 싶대서 미용실에 갔고 미용실 마스코트 천팔이 쓰담쓰담도 하고 집에 도착해 이안이와 포스퀘어도 했어. 치킨이 먹고 싶대서 치킨 대령하고 지금은 딸기와 복숭아가 먹고 싶대서 딸기 씻어주고 복숭아는 혹시 몰라 통조림을 사왔지"라며 "앉아서 쉴까하는데 자 이제 저녁은 뭐 먹을거녜. 지금 뭐가 잘못된 거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최동석은 스토리를 통해서도 환하게 미소짓는 아들의 사진과 함께 "요 미소 보는 맛에 살지"라고 흐뭇함을 전했다.

한편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동기인 박지윤과 2009년 11월 결혼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최동석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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