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공항 출국 중 넘어진 팬 살피며 걱정…"나는 블링크야"

신영선 기자 2024. 2. 25.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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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넘어진 팬을 챙기며 걱정했다.

로제는 25일 해외 일정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공항에는 로제를 마중 나온 팬들과 취재진이 몰려 북적였다.

로제는 힘겹게 앞으로 걸어가면서 팬들이 전달한 인형과 편지를 받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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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로제.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넘어진 팬을 챙기며 걱정했다. 

로제는 25일 해외 일정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공항에는 로제를 마중 나온 팬들과 취재진이 몰려 북적였다. 

로제는 힘겹게 앞으로 걸어가면서 팬들이 전달한 인형과 편지를 받아 품에 안았다. 

그는 공항 안으로 들어서고 얼마 안 돼 한 팬이 넘어지자 깜짝 놀라 그 자리에서 멈춰섰다.

이어 팬이 안전한 걸 확인한 다음 다시 발걸음을 옮기며 팬들에게 천천히 이동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블랙핑크 월드투어 모자를 쓴 로제는 SNS에 자신의 사진을 올리면서 "나는 블링크(블랙핑크 팬덤명)야"(I'm a blink)라고 적어 팬들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로제는 최근 솔로곡 스포일러를 공개하며 솔로 컴백을 예고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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