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 앞바다서 5m 밍크고래 죽은 채 발견
허성준 2024. 2. 25. 23:52
경북 울진 앞바다에서 밍크고래 한 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오전 4시 반쯤 울진군 영해면 동쪽 1.3㎞ 해상에서 20t급 한 어선이 정치망 그물에 감겨 죽은 고래를 혼획해 신고했습니다.
고래는 길이 5m, 둘레 2m 25㎝ 크기로 암컷 밍크고래로 확인했습니다.
해경은 고래를 불법으로 잡은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고, 후포 수협에서 7천200만 원에 위판됐습니다.
YTN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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