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 토트넘 특급 유망주, 손흥민의 보살핌에 흠뻑 빠졌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다. 나에게 정말 친절해.'
토트넘이 공들여 키우고 있는 미드필더 돈리가 손흥민에게 감동받았던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손흥민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친절하다. 늘 웃으면서 나를 많이 도와준다'면서 '또한 훈련할 때 도와주면서 자신의 생각을 내게 전해준다. 내게 골문 앞에 있을 때 좀 더 차분하고 침착해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추가적으로 볼 터치를 하라고 조언해준다. 간단한 조언이지만, 나에게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믿을 수 없을 정도다. 나에게 정말 친절해.'
대한민국 '캡틴' 손흥민의 인품이 훌륭하다는 건 이제 만천하가 다 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벌써 명성이 자자하다. 방송 인터뷰 때의 공손한 자세로 맨유 레전드인 리오 퍼디낸드가 극찬한 적도 있다. 그런 손흥민의 인품에 흠뻑 빠진 인물이 또 있다. 바로 토트넘 홋스퍼의 특급 유망주 제이미 돈리(19)다. 토트넘이 공들여 키우고 있는 미드필더 돈리가 손흥민에게 감동받았던 경험을 털어놨다.
영국 축구매체 풋볼런던은 25일(한국시각) '돈리가 손흥민에게서 받은 조언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눈에 들기 위한 자신의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2005년생 돈리는 만 8세 때인 2013년 토트넘 유스에 입단해 착실히 성장하고 있는 유망주다. 지난해 12월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치른 리그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브레넌 존슨과 교체돼 프로 데뷔전까지 치렀다. 이후 꾸준히 교체 멤버로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다.
이런 돈리가 팀의 캡틴인 손흥민과의 특별한 경험에 대해 공개했다. 그는 '손흥민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친절하다. 늘 웃으면서 나를 많이 도와준다'면서 '또한 훈련할 때 도와주면서 자신의 생각을 내게 전해준다. 내게 골문 앞에 있을 때 좀 더 차분하고 침착해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추가적으로 볼 터치를 하라고 조언해준다. 간단한 조언이지만, 나에게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이 어린 팬들과 후배들에게 친절하다는 건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토트넘 내에서도 특급 유망주에게 직접 '꿀팁'을 전수하며 차세대 주전력으로 성장해주길 독려하고 있다. 토트넘의 모든 구성원이 손흥민을 절대적으로 지지하는 이유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석진, S전자 5조 대주주되다..시대 넘나든 인생역전
- 김생민, '미투 자숙' 3년 만의 근황...“25년 된 지인들과 식사”
- “제정신이야? 도장 찍자” 선우은숙, ♥유영재 결혼 생활 각서 최초 공개에..
- 여고 농구경기서 트젠 선수와 몸싸움 부상 속출 '기권'
- 안정환♥이혜원 “‘뉴욕대’ 딸, 곧 상견례할 듯..입장 때 ‘반지 키스’ 가능”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