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디지털비서관 이경우 첨단바이오비서관 최선

우제윤 기자(jywoo@mk.co.kr) 2024. 2. 25.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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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새로 만들어진 과학기술수석실 산하 인공지능(AI)·디지털 비서관에 이경우 연세대 컴퓨터과학과 교수를, 첨단바이오비서관에는 최선 이화여대 약학과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2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 같은 인선안을 재가했다.

연구개발(R&D) 혁신비서관에는 최원호 전 과학기술비서관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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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과기전문가 확충

윤석열 대통령이 새로 만들어진 과학기술수석실 산하 인공지능(AI)·디지털 비서관에 이경우 연세대 컴퓨터과학과 교수를, 첨단바이오비서관에는 최선 이화여대 약학과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2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 같은 인선안을 재가했다. 사물인터넷(IoT)·머신러닝 분야 전문가인 이 교수는 연세대 컴퓨터과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대 어바인캠퍼스대학원에서 컴퓨터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최 교수는 이화여대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립대버펄로에서 의약화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컴퓨터를 이용한 약물 설계 및 분자모델링 분야 전문가다.

연구개발(R&D) 혁신비서관에는 최원호 전 과학기술비서관이 임명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신인 최 전 비서관은 조직 개편 전까지 과학기술비서관실을 총괄했다.

이번 인선은 민간 전문가를 적극 등용해 전문성을 끌어올리고 과학기술계와의 접점을 넓히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대통령실은 현재 공석인 미래·전략기술비서관실 인선도 조만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지난 23일 과기부 1·2차관과 3차관급 인사인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일괄 교체하는 쇄신 인사도 단행했다.

[우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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