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특별출연 “유재석 제일 싫어, 그 다음에 강호동” (효심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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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특별출연했다.
이에 이루비가 "그럼 또 누구 안 좋아하냐"고 묻자 박명수는 "유재석이 제일 싫다. 그 다음에 강호동. 나랑 동갑인데 힘이 세서 술을 두 손으로 따른다"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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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특별출연했다.
2월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45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는 코미디언 박명수가 깜짝 등장했다.
이선순(윤미라 분)이 차린 팥죽집으로 코미디언 박명수가 찾아왔다. 박명수는 손님으로 찾아와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냐. 1시간 기다렸다”며 “다른 데 가면 연예인 DC, 연예인 서비스도 주는데 그런 걸 바라는 게 아니다. 1시간을 기다렸다. 너무 기다린다”고 항의했다.
방끝순(전원주 분)은 이선순에게 “박명수가 우리 카페 왔다. 빨리 나와라”며 전화를 걸었지만 이선순은 “됐다. 나 유재석 좋아한다”며 나가지 않았다.
이어 박명수는 “여기 맛집이네. 포장도 되냐. 와이프와 딸이 팥죽을 좋아한다”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고 이루비(이가연 분)가 “유재석 아저씨와 친하냐”고 묻자 박명수는 “메뚜기와 안 친하다. 개인적으로 싫어한다. 연예인은 자기보다 잘 나가면 배 아프다. 싫다”고 답했다.
이에 이루비가 “그럼 또 누구 안 좋아하냐”고 묻자 박명수는 “유재석이 제일 싫다. 그 다음에 강호동. 나랑 동갑인데 힘이 세서 술을 두 손으로 따른다”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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