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사쿠라·채원… “돈 좀 벌어 살맛 나” [종합]

서예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syjiii@gmail.com) 2024. 2. 25. 2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쿠라와 채원이 영앤리치의 면모를 보였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파이터 김동현, 전 프로게이머 출신 홍진호, 르세라핌 멤버 카즈하와 채원, 사쿠라가 출연했다.

멤버들은 짜장면값이 100원인 것에 감탄했으나, 하하 팀은 이전 투자에서 돈을 잃어 망연자실했다.

이어 지석진이 '런닝맨' 멤버들의 메뉴를 모두 주문하려고 하자, 제작진은 "그런데 그 돈은 70년대에는 처음 보는 돈이에요"라고 말해 그를 당황하게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런닝맨’. 사진ㅣSBS
사쿠라와 채원이 영앤리치의 면모를 보였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파이터 김동현, 전 프로게이머 출신 홍진호, 르세라핌 멤버 카즈하와 채원, 사쿠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투자 레이스-다음 생엔 내가 우승이야’ 편으로 진행됐다.

방송 초반 근황 토크 중, 사쿠라는 “제게 르세라핌은 세 번째 걸그룹”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사쿠라는 15살에 데뷔해 일본 걸그룹 HKT48과 한국 아이즈원을 거쳐 현재 르세라핌으로 활동 중이다.

이에 지석진은 “그래서 지금 큰돈 벌었냐”고 질문. 사쿠라는 “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채원 역시 “이제 살맛 난다”고 말해 ‘런닝맨’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날 멤버들은 시대를 넘나드는 투자 레이스를 펼쳤다. 1990년대에 이어 1970년대로 돌아간 멤버들은 당시 시세에 맞춰 점심 식사를 했다. 멤버들은 짜장면값이 100원인 것에 감탄했으나, 하하 팀은 이전 투자에서 돈을 잃어 망연자실했다.

하하는 “종국이 형! 석진이 형! 카즈하가 할 말 있대요”라며 미묘한 웃음을 지었다. 카즈하는 “그거 다 사주세요, 다 사주세요”라며 애교를 부렸고, 지석진은 알겠다고 대답.

이어 그가 “너희 어떻게 됐는데?”라고 묻자, 카즈하와 같은 팀인 송지효는 “저희 휴짓조각 됐어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 사진ㅣSBS
또 유재석은 “아까 떨어뜨린 돈이 있는데 그건 어떻게 된 거냐”며 아쉬워했다. 범인 지석진이 모른 척하자, 유재석은 “여기 1970년대에 태어난 사람은 형밖에 없어”라며 “다 사라져야 하고 제작진 강찬희 형과 지석진 형 둘이서 개인 방송 찍어야 해”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지석진이 ‘런닝맨’ 멤버들의 메뉴를 모두 주문하려고 하자, 제작진은 “그런데 그 돈은 70년대에는 처음 보는 돈이에요”라고 말해 그를 당황하게 했다. 바로 이전 게임의 배경이 1990년대였기 때문. 결국 이전 게임으로 돈을 불린 유재석이 계산해 모두 점심 식사를 즐겼다.

카즈하는 짜장면을 섞는 하하를 보며 “이 장면이 한국 드라마 같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하하는 “자 이거 먹어라 즈하야!”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식사 후 멤버들은 다시 투자에 열중했고 투자 종목 결과가 예상되지 않자 유재석은 “다 필요 없어! 그냥 강남으로 가!”라고 갑자기 소리쳐 멤버들을 웃게 했다. 양세찬은 “당시 강남땅이 1평에 5만 5000원이었다”며 “그때 사서 계속 가지고 있었어야 했다”며 아쉬워했다.

다음 달 3일 방송되는 ‘런닝맨’은 ‘투자 레이스’ 후속편과 ‘과탑을 향하여’ 편으로 진행된다. ‘런닝맨’ 멤버들은 개그우먼 이은지와 함께 런닝대학교 개강 총회에 참석한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5분 SBS에서 만날 수 있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