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읍시다] 경제적 발전과 기후 재난에 맞서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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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빅 픽스'는 경제적 발전을 유지하면서도 기후 재난에 맞설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경제적, 기술적, 정치적 복잡성을 깊이 이해하고 노력해온 결과들을 집대성한 책이다.
탄소 배출 주범 화석 연료를 대체해줄 재생에너지원을 통한 전력망 청정화, 건물에서 낭비되는 에너지를 줄이는 건축 청정화, 전기차 확대 보급을 통한 연료 청정화, 도로 교통 체제 구축과 도시 재생을 통한 도시 청정화, 인간 중심의 무분별한 개발을 막고 녹지를 확보하는 지대 청정화, 탄소 저배출을 향한 산업 청정화, 수소나 탄소 포획 등 신기술 청정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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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책 '빅 픽스'는 경제적 발전을 유지하면서도 기후 재난에 맞설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경제적, 기술적, 정치적 복잡성을 깊이 이해하고 노력해온 결과들을 집대성한 책이다.
저자들은 투표나 편지, 이메일, 전화를 통해 의견을 표명하고, 지역 공청회나 청문회에 참여하고, 시민단체와 연대해 목소리를 내고, 청정에너지 관련 사업에 찬성을 표하는 등 행동에 나서는 것만으로도 녹색시민으로서, 유권자로서, 민주주의 국민으로서 짐작하는 것보다 큰 영향력을 미친다는 것을 강조한다.
기본 경제 원리를 바탕으로 탄소배출 문제에 기여할 7가지 분야를 정해 청정화를 향해 나아갈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탄소 배출 주범 화석 연료를 대체해줄 재생에너지원을 통한 전력망 청정화, 건물에서 낭비되는 에너지를 줄이는 건축 청정화, 전기차 확대 보급을 통한 연료 청정화, 도로 교통 체제 구축과 도시 재생을 통한 도시 청정화, 인간 중심의 무분별한 개발을 막고 녹지를 확보하는 지대 청정화, 탄소 저배출을 향한 산업 청정화, 수소나 탄소 포획 등 신기술 청정화 등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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