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으로 자존심 회복' 전북, 성대한 출정식 열고 팬들과 거리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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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회복을 앞세운 전북 현대가 성대한 시즌 출정식을 열었다.
전북은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K리그1 개막을 앞두고 출정식 겸 공개 훈련을 열었다.
이후 선수단 입장과 함께 단 페트레스쿠 감독, 주장 김진수가 선수단을 대표해 팬 인사와 올 시즌 각오를 전하고 공식 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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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자존심 회복을 앞세운 전북 현대가 성대한 시즌 출정식을 열었다.
전북은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K리그1 개막을 앞두고 출정식 겸 공개 훈련을 열었다. 흐린 날씨에도 2천여 명의 팬이 모여 우승을 염원했다고 한다.
행사는 오프닝 영상과 선수들을 응원하는 팬 영상 메시지로 시작, 김관영 전라북도 특별자치도 지사의 시즌권 구입 및 전달식으로 이어졌다.
이후 선수단 입장과 함께 단 페트레스쿠 감독, 주장 김진수가 선수단을 대표해 팬 인사와 올 시즌 각오를 전하고 공식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중에는 이정표 장내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실시간 이벤트 통해 선수 친필 사인을 담은 선물을 팬들에게 전했다. 구단 유튜브를 통해 현장 모습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며 불참한 팬들의 아쉬움도 달랬다.
공개 훈련 종료 후에는 선수단 퇴근길을 마련, 팬들에게 사진 촬영과 사인 등으로 거리 좁히기에 나섰다. 지난 시즌 "김상식 나가", "허병길 나가" 등 감독과 대표이사 퇴진을 외치며 구단과 대립각을 세웠다는 점에서 인상적이었다.
앞서 전북은 지난 14일 포항 스틸러스와 2023-24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16강 1차전으로 홈 팬들 앞에 섰고 에르난데스와 안현범의 골로 2-0으로 이긴 바 있다. 당시 추운 날씨에도 1만 966명의 관중이 찾아와 뜨거운 기대감을 표출했다.
원정에 2차전 1-1로 비기며 8강에 올라오는 삼일절 대전 하나시티즌과 리그 홈 개막점에 이어 4일 울산 HD와 8강 1차전을 홈 경기로 갖는다. 중요한 2연전을 모두 이기겠다는 것이 전북의 의지다. 지난 시즌 4위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가 아닌 챔피언스리그2로 가는 아쉬움을 리그 우승으로 보답하겠다는 마음도 담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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