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안 씻고 화장실 토크까지 “엄청난 놈이라 못 참아”(텐트밖은유럽)

서유나 2024. 2. 2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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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이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전날 눕자마자 3초 만에 잠이 든 한가인은 기상도 1등이었다.

새벽 6시 반 부스럭거리는 소리와 함께 일어난 한가인은 곧장 텐트 밖으로 나와 세수부터 했다.

전날 밤에도 씻지 않고 세수만 했던 한가인은 "이따 저녁에 씻을 거야"라고 당당하게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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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 캡처
tvN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한가인이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2월 25일 방송된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이하 '텐트 밖은 유럽') 2회에서는 여행 둘째 날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날 눕자마자 3초 만에 잠이 든 한가인은 기상도 1등이었다. 새벽 6시 반 부스럭거리는 소리와 함께 일어난 한가인은 곧장 텐트 밖으로 나와 세수부터 했다. 일어난 지 1분도 안 됐는데 한가인의 피부에서는 광채가 흘렀다.

찬물 세수에 머리도 찬물로 슥 대충 감은 한가인은 그래도 화장품만은 야무지게 발랐다. 이때 한가인은 거침없이 박박 화장품을 바르고 쉼없이 두들기는 모습을 보였다. 많이 두들겨 주는 게 한가인표 피부 관리 노하우였다.

이때 샤워를 마친 류혜영이 한가인에게 아침인사를 건넸다. 한가인은 "씻으려고요?"라고 묻는 류혜영에 "아니 세수만 했어"라고 답했다. 전날 밤에도 씻지 않고 세수만 했던 한가인은 "이따 저녁에 씻을 거야"라고 당당하게 선언했다.

심지어 한가인은 큰일도 거침없이 고백했다. 밤에 화장실이 가고 싶었는데 무서워서 못 갔다는 조보아에 자신을 부르지 그랬냐며, 본인의 경우 새벽에 화장실을 다녀온 사실을 밝혔다.

한가인은 "배가 아팠다. 비가 너무 많이 오길래 참으려 했다. 근데 도저히 참을 녀석이 아니더라. 엄청난 놈이라 안 갈 수 없었다. 그 비를 뚫고 저기로 막 뛰어가지고 (다녀왔다)"고 털털하게 털어놓아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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