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박지훈-파트리샤-이휘준-지예은 정체 공개 “제2의 김대호가 꿈” [종합]
‘복면가왕’ 1라운드 대결에서 박지훈, 파트리샤, 이휘준, 지예은의 정체가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희로애락도 락이다‘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는 ‘땡땡땡 학교종’과 ‘빰빰빰빰빰 기상나팔’이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따뜻하면서 아련한 미성의 ‘학교종’과 매력적인 보이스 ‘기상나팔’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땡땡땡 학교종’이었다. 이에 ‘빰빰빰빰빰 기상나팔’은 ‘슬픔이 올 때’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배우 박지훈이었다.
박지훈은 “노래를 너무 잘하더라”는 MC 김성주의 말에 “가수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 고등학교 때 교내 노래 경연 대회에서 2년 연속 1등을 했는데 심사위원이셨던 체육 선생님 후배가 부활 소속사 사장님이셨다. 가수할 생각이 있냐고 물어보셨는데 영화배우만 하고 싶다고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학교 때 주임 선생님이 졸업해서 찾아오면 영화배우 시켜준다고 하셨는데 선생님 동생이 영화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님”이라고 해 놀라움을 안긴 그는 “앞으로도 연기 활동을 계속하고 싶고, 내면의 감정을 살리는 연기도 자신 있다”고 전했다.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는 ‘크로플’과 ‘소금빵’이 ‘비밀번호 486’을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청량한 목소리 ‘크로플’과 에너지 넘치고 경쾌한 목소리 ‘소금빵’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크로플’이었다. 이에 ‘소금빵’은 ‘가리워진 길’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방송인 파트리샤였다.
오빠 조나단을 이기는 것을 목표로 삼고 ‘복면가왕’에 출연했다는 파트리샤는 “오빠가 나왔을 때 1표를 받았더라. 1표가 뭐야, 1표가”라고 웃으며 “오빠 이겼다”고 기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친구들이랑 식사 메뉴를 정할 때 전 늘 한식을 먹자고 한다. 또 영어 울렁증이 있어 이태원에 못 간다”고 하며 뼛속까지 한국인이 다 됐다고 전했다.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에서는 ‘조기퇴근’과 ‘폭풍야근’이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맑고 예쁜 목소리 ‘조기 퇴근’과 부드러운 보이스 ‘폭풍야근’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조기퇴근’이었다. 이에 ‘폭풍야근’은 ‘그때 헤어지면 돼’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아나운서 이휘준이었다.
이휘준은 “매일 아침 ‘뉴스투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입사했을 때 ‘복면가왕’을 꿈꾸며 보컬 트레이닝을 3년 이상 했다. 아나운서 되는 데 4개월 걸렸는데 ‘복면가왕’ 나오는 데 3년 걸렸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김대호 아나운서 말이 본인도 일을 많이 하지만 이휘준 아나운서가 빈자리를 채우느라 힘들다던데 맞냐”고 묻는 MC 김성주에게 “매일 아침 새벽 3시에 일어난다. 거의 3년이 됐다. 이후 행정 업무들을 처리한다. 그리고 ‘뉴스안하니’ 유튜브 PD가 저다. 저희 최고의 아웃풋이 김대호 아나운서”라고 답했다. 또 이휘준은 “김대호 아나운서가 뜨고 후배들이 다 김대호가 될 수 있다고 김칫국을 마시고 있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너무 선배님이라 어렵다. 평소엔 주변 사람들에 관심이 있나 싶을 정도로, 저한테 관심이 없는 줄 알았다”고 말했고, 김대호는 “그게 후배 아나운서들의 문제점이다. 항상 지켜보고 있다. 크게 드러나지 않아도 솔선수범하고 있기에 항상 고맙다”고 이야기했다.
1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후크 선장’과 ‘똑딱 악어’가 ’Perhaps Love‘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유니크한 음색 ’후크 선장‘과 달콤 보이스 ’똑딱 악어‘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후크 선장’이었다. 이에 ‘똑딱 악어’는 ‘Baby Baby’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배우 지예은이었다.
지예은은 “음치라는 오해에서 벗어나기 위해 ‘복면가왕’에 출연했다”고 밝히며 “한예종 입학 전 타 학교 뮤지컬학과에 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MZ 부캐 현실 고증을 위해 번화가에서 관찰을 많이 했다. 그런데 관찰을 하다 보니 ‘아 쌉쳐’, ‘자중해’라는 MZ 식 표현이 습관처럼 튀어 나온다”고 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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