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 동남아에 보험 인프라 지원 나선다

박미영 2024. 2. 2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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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필리핀·말레이시아·태국의 보험정책당국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각국 보험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각 기관은 협력을 통해 상호 이익과 보험산업 발전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자는 데 합의했다.

MOU에 따라 보험개발원은 동남아 보험시장에 보험료율 산출 및 통계 관리시스템 구축 등 각종 인프라 설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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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필리핀·말레이시아·태국의 보험정책당국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각국 보험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각 기관은 협력을 통해 상호 이익과 보험산업 발전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자는 데 합의했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20일 필리핀을 방문해 레이날도 레갈라도 필리핀 보험감독위원회(IC) 위원장(왼쪽 세번째)과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험개발원 제공
MOU에 따라 보험개발원은 동남아 보험시장에 보험료율 산출 및 통계 관리시스템 구축 등 각종 인프라 설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위험평가를 위한 통계관리 및 가격산출기법 선진화, 상호 교류, 연수 등에서 함께 협력할 방침이다.

허창언 원장은 “보험 성장의 초기 단계에 있고 경제 성장 잠재력이 큰 동남아 보험시장에 K-보험 인프라를 전파해 국내 보험사의 신시장 진출이 용이하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 my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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