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사동 호랭이, 영면에 들다... 트라이비, 흰 리본 달고 무대→눈물 글썽

이혜미 2024. 2. 25. 18: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듀서 신사동 호랭이(본명 이호양)가 영면에 들었다.

음반 제작자로 영역을 넓혀 EXID와 트라이비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나 트라이비는 지난 2021년 론칭한 신예 걸그룹으로 싱글 컴백 3일 만에 비보를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도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트라이비는 고인이 영면에 든 금일, 흰 리본을 달고 SBS '인기가요' 무대에 올라 고인이 작사 작곡한 'Diamond' 무대를 꾸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프로듀서 신사동 호랭이(본명 이호양)가 영면에 들었다. 향년 41세.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신사동 호랭이의 발인이 엄수됐다. 고인은 지난 23일 세상을 떠났다.

1983년생인 고인은 지난 2005년 더 자두의 '남과 여' 작곡가로 가요계에 입문한 이래 티아라 '롤리폴리' '보핍보핍', 에이핑크 '노노노', EXID '위아래', 포미닛 '핫이슈', 비스트 '픽션' 등을 만들며 히트곡 메이커로 명성을 떨쳤다.

음반 제작자로 영역을 넓혀 EXID와 트라이비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나 트라이비는 지난 2021년 론칭한 신예 걸그룹으로 싱글 컴백 3일 만에 비보를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도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트라이비는 고인이 영면에 든 금일, 흰 리본을 달고 SBS '인기가요' 무대에 올라 고인이 작사 작곡한 'Diamond' 무대를 꾸몄다. 의연하게 무대를 마친 이들은 끝내 눈물을 글썽이며 울컥한 반응을 보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