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사동 호랭이, 영면에 들다... 트라이비, 흰 리본 달고 무대→눈물 글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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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신사동 호랭이(본명 이호양)가 영면에 들었다.
음반 제작자로 영역을 넓혀 EXID와 트라이비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나 트라이비는 지난 2021년 론칭한 신예 걸그룹으로 싱글 컴백 3일 만에 비보를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도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트라이비는 고인이 영면에 든 금일, 흰 리본을 달고 SBS '인기가요' 무대에 올라 고인이 작사 작곡한 'Diamond'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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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프로듀서 신사동 호랭이(본명 이호양)가 영면에 들었다. 향년 41세.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신사동 호랭이의 발인이 엄수됐다. 고인은 지난 23일 세상을 떠났다.
1983년생인 고인은 지난 2005년 더 자두의 '남과 여' 작곡가로 가요계에 입문한 이래 티아라 '롤리폴리' '보핍보핍', 에이핑크 '노노노', EXID '위아래', 포미닛 '핫이슈', 비스트 '픽션' 등을 만들며 히트곡 메이커로 명성을 떨쳤다.
음반 제작자로 영역을 넓혀 EXID와 트라이비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나 트라이비는 지난 2021년 론칭한 신예 걸그룹으로 싱글 컴백 3일 만에 비보를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도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트라이비는 고인이 영면에 든 금일, 흰 리본을 달고 SBS '인기가요' 무대에 올라 고인이 작사 작곡한 'Diamond' 무대를 꾸몄다. 의연하게 무대를 마친 이들은 끝내 눈물을 글썽이며 울컥한 반응을 보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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