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kg' 이장우 "살 쪄서 지하철 타면 아무도 못 알아봐, 차 안 끌고 다녀" ('장금이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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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장우가 털털한 입담을 과시했다.
그러자 PD는 "배우라서 지하철 타는 거 쉽지 않을 것 같다"라며 궁금증을 보였고 이장우는 "저는 지하철 진짜 많이 탄다. 아무도 신경 안 쓴다. 다들 각자 지친 상태에서 타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개인적으로 다들 무언가를 생각하시는 것 같기도 하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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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이장우가 털털한 입담을 과시했다.
25일 이장우의 채널 '장금이장우'에는 '[고수를 만나다] 식당 하지마! (feat. 쌀국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장우는 "제가 웬만하면 차를 안 가지고 다닌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차를 가지고 다니면 안 된다. 우리나라 지하철이 얼마나 잘 돼있나. 술 취해서 지하철 타면 기분이 되게 좋다. 따뜻하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PD는 "배우라서 지하철 타는 거 쉽지 않을 것 같다"라며 궁금증을 보였고 이장우는 "저는 지하철 진짜 많이 탄다. 아무도 신경 안 쓴다. 다들 각자 지친 상태에서 타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개인적으로 다들 무언가를 생각하시는 것 같기도 하다"라고 답했다.
PD는 "살쪄서 못 알아보는 거 아닌가"라며 정곡을 찔렀고 이장우는 웃음을 터트리며 "'쟤가 걔 맞나?', '저렇게 뚱뚱하다고?'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다"라고 수긍했다.
이장우는 친구가 운영하는 음식점에 들렀는데 이곳에서 엘리베이터를 탔다가 머쓱한 웃음을 짓기도 했다. 먼저 이장우 포함 2인이 엘리베이터에 오른 후 몇 명이 채 타지 않았는데, 인원 제한 경고음이 울린 것. 이장우는 "수용 무게 1050kg인데? 여섯 명이 탔는데 어떻게 1050kg을 넘어? 이런 일이 많아서 좀 그렇긴 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장우의 친구는 요식업 선배로서 요식업 후배인 이장우에게 조언을 남기기도. 친구는 "문제점은 없고 배울 점만 많이 보인다. 근데 배우도 해야 하니까 이제 관리를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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