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한맥CC 정월대보름 행사 성료...24일 예천 성내천에서 열려

조민욱 기자 2024. 2. 25. 1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마다 음력 1월15일 정월대보름, 경북 예천의 내성천 백사장에서 열리는 보름달 행사가 올해도 지난 24일 예천 군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한국대중골프장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임기주 한맥 컨트리클럽 회장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올해 11회째를 맞는 예천의 대표적인 지역축제이다.

임기주 한맥cc 회장은 "잊혀져 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을 주민들과 되새기기 위해 이 행사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맥cc 첫 골프대회 'KPGA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4월 개최 예정
임기주 한맥CC 회장이 2024 정월대보름 행사의 개막을 알리고 있다.  사진=한맥cc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해마다 음력 1월15일 정월대보름, 경북 예천의 내성천 백사장에서 열리는 보름달 행사가 올해도 지난 24일 예천 군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한국대중골프장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임기주 한맥 컨트리클럽 회장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올해 11회째를 맞는 예천의 대표적인 지역축제이다.

한맥cc는 이날 행사에 앞서 골프장 레스토랑에서 지역주민과 라운드를 마친 골퍼들을 초청해 갖가지 나물을 곁들인 오곡밥상을 대접했다.

내성천에서 열린 본 행사는 비록 하늘에 짙은 구름이 끼어 환한 대보름달을 볼 수는 없었지만 지역농악대인 풍물패의 지신밟기와 신명나는 농악, 액운을 몰아내는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 윷놀이의 흥겨움은 행사 열기를 고조시키기에 충분했다.

행사장 한켠에서는 주민들이 한맥cc의 전문요리사가 직접 구운 돼지고기와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한해의 소원을 빌기도 했다. 임기주 한맥cc 회장은 "잊혀져 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을 주민들과 되새기기 위해 이 행사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맥cc는 올해 처음 한국남자골프투어(KPGA) 대회 'KPGA파운더스컵 with 한맥CC'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회는 오는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며 한맥cc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티그라운드를 비롯해 골프장 곳곳에 대한 보강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풍물패들이 달집 주위를 돌며 신명나는 풍악을 울리고 있다.

 

달집태우기를 시작으로 정월대보름 행사가 시작되고 있다.

 

임기주 회장이 달집 옆에서 불을 담은 깡통을 돌리며 쥐불놀이를 하고 있다. 

 

주민들이 대형 윷놀이를 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주민들이 구운 돼지고기을 안주삼아 술잔을 나누고 있다. 
올해 4월18일 개막하는 국내 남자골프대회 'KPGA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의 개최를 알리는 플래카드가 한맥CC 클럽하우스 츨입문에 걸려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