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OK금융그룹, 최하위 KB손해보험 꺾고 3위 탈환

전영민 기자 2024. 2. 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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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은 오늘(25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KB손해보험에 세트 점수 3대 0으로 완승했습니다.

OK금융그룹은 승점 50(17승 14패)을 채우면서 한국전력(승점 47·16승 15패)을 4위로 끌어내렸고, 최하위 KB손해보험은 9연패에 빠졌습니다.

3위 OK금융그룹부터 6위 현대캐피탈(승점 44·14승 17패)까지 승점 차는 단 6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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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K금융그룹 레이바 마르티네스(가운데)가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강타를 날리고 있다.

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주포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를 앞세워 최하위 KB손해보험을 가볍게 누르고 3위 자리에 다시 올라섰습니다.

OK금융그룹은 오늘(25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KB손해보험에 세트 점수 3대 0으로 완승했습니다.

OK금융그룹은 승점 50(17승 14패)을 채우면서 한국전력(승점 47·16승 15패)을 4위로 끌어내렸고, 최하위 KB손해보험은 9연패에 빠졌습니다.

올 시즌 프로배구 남자부는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3위 OK금융그룹부터 6위 현대캐피탈(승점 44·14승 17패)까지 승점 차는 단 6점입니다.

3∼6위 팀은 모두 올 시즌 5경기씩 남겨두고 있습니다.

3위까지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하고, 4위가 3위와 승점 차를 3 이하로 줄이면 준플레이오프가 성사됩니다.

레오는 블로킹 득점 2개, 서브 에이스 3개를 합해 양 팀 최다인 22점으로 공격을 지휘했고, 공격 성공률은 60.71%를 찍었습니다.

바야르사이한도 블로킹 득점 4개를 합해 11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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