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 북스타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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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도서관이 북스타트코리아와 협력해 오는 3월 5일부터 관내에 거주하는 유아들에게 생애 처음 책을 선물하는 북스타트를 운영한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북스타트 참여를 계기로 아기들이 생애 초기 독서 습관을 형성하여 정서적으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아기와 양육자가 책으로 서로 교감하는 시간을 통해 더욱 친밀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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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트 운동이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기에 책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독서문화진흥운동이다. 단지 책을 선물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부모에게 독서지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가족 모두가 도서관을 활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북스타트 신청 대상은 김천시에 주소를 둔 2022년생 유아 200명이며 도서관 회원인 보호자가 신분증과 가족관계 확인 서류(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등)를 지참해 시립도서관, 율곡도서관, 작은도서관을 방문하여서 신청하면 된다. 해당 가정은 사서와 유아 전문가가 선정한 그림책 3권, 유아용품, 가이드북이 담긴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북스타트 참여를 계기로 아기들이 생애 초기 독서 습관을 형성하여 정서적으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아기와 양육자가 책으로 서로 교감하는 시간을 통해 더욱 친밀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북스타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운영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천|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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